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성남시의회는 12일 W힐스컨벤션에서 열린 중원노인회지회 송년 간담회 및 노래경연대회에 참석해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어르신 복지를 위해 힘써온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장은 따뜻한 연말 분위기 속에서 어르신들의 활기와 열정으로 가득 채워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회 활동을 돌아보며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고, 뒤이어 열린 노래경연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열띤 무대가 펼쳐져 큰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화합과 소통의 장 속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며 내년에도 더 나은 노년 복지를 위한 노력을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안광림 부의장은“어르신들의 지혜와 활력이 중원구 공동체의 큰 힘이 된다”며“성남시의회도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 군포시와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군 소재)은 군포시 관내 청소년의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도 및 자신감 제고와 진로 탐색을 통한 청소년의 자기 이해 도모를 위한 '2026년 군포시 겨울방학 청소년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운영 기간은 2026년 1월 26일부터 1월 29일까지(3박 4일)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숙박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대상은 군포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2025학년도 기준)으로 모집인원은 55명이다. 이번 영어캠프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진로 탐색 테마 영어 프로그램과 청양군 관내 문화 체험지 알프스마을의 얼음분수축제를 관람하는 문화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도 및 자신감 제고와 진로 탐색을 통한 자기 이해 도모가 기대된다. 참가자 접수는 2025년 12월 22일 오전 10시부터 모집 마감 시까지 군포시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에 안내된 신청 링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또한 군포시 청소년 영어캠프는 참가 청소년과 학부모로부터 청소년들의 실용 영어 능력과 자신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2일 오후 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시장학재단 창립 2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는 재단의 성과를 돌아보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기념식에는 이상일 시장, 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 재단 이사회, 자문위원회, 장학협의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재단의 발자취를 함께 축하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특별한 기탁자’로 나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시장은 시장이 아닌 개인의 자격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재단에 쾌척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01년 12월 설립된 용인시장학재단은 29억 2700만원의 자본금으로 출발해, 현재 총 기금 248억 1937만원 규모로 성장했다. 올해도 110명의 시민·단체가 1억 40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교육 나눔에 동참했다. 2002년부터 올해까지 재단이 지원한 장학생은 1만 6328명이다. 지원액만 108억 7338만원에 달한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 한분 한분의 마음이 모여 설립된 용인시장학재단의 창립 2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1일, 사상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로부터 지역의 화재 취약계층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1천만원 상당의 성품(라면 100박스, 백미 10kg 100포, 자동소화멀티탭 100개) 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김민호 사상소방서장은 “이번 후원이 우리 지역의 화재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안전한 겨울을 만드는 데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으며 채경록 소방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화재 취약계층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주신 소방행정발전위원회 모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이 이웃 간 온기를 나누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소중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상소방서 소방행정발전위원회는 지역 소방조직 발전과 안전문화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운영되는 민·관 협력 정책 자문기구로, 소방행정지원 뿐 아니라 지역 안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12일 오후 1시,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경북권질병대응센터,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및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회 대구광역시 감염병 예방·대응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감염병관리지원단 주관한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역 감염병 발생 및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감염병 예방·관리에 필요한 정책과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공유회는 ‘공중보건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 및 전망’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대구시 감염병 발생과 대응 현황 분석 ▲결핵예방교육 강사 양성 성과 공유 ▲구·군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올해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성과를 되돌아보며,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감염병 대응 분야’와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5개 보건소에 상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수상기관은 감염병 대응 분야에서 북구가 최우수, 남구와 수성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생물테러 모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이 지난 10일 서구공공복합청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및 민관 복지 관계자 등 150명이 참여해 지역 복지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협의체 활동 내용 공유, △우수 유공자 표창 △쪽방상담소 역할과 협의체와의 협력 사례 발표, △힐링 공연과 소통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쪽방상담소의 협력 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한성 민간위원장은 “최일선에서 묵묵히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복지의 핵심 파트너로서 협의체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위원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지역문제 해결은 행정만으로 어려우며 민관이 함께할 때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된다.”라며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으로 행복한 복지공동체 조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대구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민관 네트워크 강화, 복지 위기가구 발굴, 동별 특화사업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난 11일 서구문화회관에서‘2025년 대구서구지역자활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와 자활근로자 등 3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 자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참여자와 종사자를 격려해 자활 의지를 높이는 한편, 향후 자활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자활 사업 보고, 자활 유공자 시상, 자활 성공 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초대 가수 공연, 자활 참여자들의 장기자랑, 감사 편지 토크 및 경품 추천 등 참여자 간 화합의 시간이 마련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한 해 동안 자활 복지 발전에 힘써 주신 참여자 와 자활센터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활 사업 활성화를 위해 구에서 적극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2일 도청에서 자치경찰 주민참여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과 치안현안 논의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별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주민참여단과 함께 범죄예방, 여성·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치안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주민참여단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논의하며 지역사회 안전 강화와 맞춤형 치안정책 발굴을 위한 협력 의지를 모았다.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참여단이 제안한 우수 정책 아이디어와 실생활 기반 의견들을 향후 치안정책에 반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주민참여단은 2024년 11월 전북에 거주하는 만 16세 이상 도민 112명을 공개 모집해 구성됐으며, 네이버밴드와 SNS 등을 활용해 생활 속 치안 문제를 상시 제안하고 자치경찰제도 및 치안정책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연주 위원장은“주민참여단은 지역 치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민 소통창구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2025년 안전보안관 우수성과 발표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안전신고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활동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안전보안관과 담당 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해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나누고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회에서는 일상에서 발견한 위험요소 신고 우수사례 발표와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으며, 안전신고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현장 신고 사례를 공유하며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힘을 모았다. 우수사례로는 임실군 안전보안관은 폭우 이후 도로변에 방치된 위험 수목을 신고해 교통사고 위험을 해소했으며, 파손된 마을길 수로 맨홀을 발견해 즉시 신고함으로써 보행자·차량 추락사고를 예방했다. 전주시 안전보안관은 차량 충돌로 파손된 펜스 신고 후 긴급 철거 및 안전조치를 이끌어냈고, 교차로 우회전 사고 다발지점에 대한 개선 사례도 발표했다. 도로 위 잔해물을 긴급 수거해 2차 사고를 막은 사례 역시 실질적 예방 효과가 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2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도내 14개 시·군, 운영사(KTcs), 강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전북 디지털배움터 성과보고회’를 열고, 운영 성과 공유와 우수 강사·가이드 시상을 진행했다. 도는 올해 디지털배움터 운영을 통해 도민 5만여 명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122명의 지역 ICT 인재를 신규 고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2026년부터 디지털배움터를 ‘AI 디지털배움터’로 전환하고, 거점센터를 기존 2곳에서 5곳으로 확대하는 등 AI 중심 교육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전북도는 전주 다가서당과 익산 평생학습관 등 2개 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찾아가는 배움터 319개소를 마련해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도내 5만여 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ICT 전문 강사와 운영 인력 등 122명의 지역 인재를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특히 키오스크 이용, 모바일 병원 예약, 온라인 민원 발급 등 실생활 중심 교육을 강화해 고령층을 비롯한 디지털 취약계층의 이용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청소행정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시민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13개소를 대상으로 3개월간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상위 3개 우수 업체를 선정해 12일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평가는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 ▲시민평가단 현장평가 ▲실적 서류평가 등 3개 분야, 43개 세부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20세 이상 시민 총 2,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창원시 배점 기준에 따른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했다.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시민평가단과 전문용역기관이 함께 평가에 참여했다. 평가 결과, 모든 업체가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가운데 ▲최우수 그린산업(주) ▲우수 경평산업(주) ▲장려 청미산업(주)이 2025년 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시는 12일 업체 대표와 청소노동자를 시청으로 초청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패를 전달했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서비스 수준을 진단하고,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업무 관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유정 기후환경국장은 “한 해 동안 쾌적한 도시환경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는 12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2025년 창원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진해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창원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명소를 사진으로 널리 알리고, 다양한 관광 매력을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격년제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김순찬 씨의 ‘진해의 야경’이 금상에 선정됐다. 은상은 이희순 씨의 ‘해양공원의 석양’, 박기홍 씨의 ‘환경생태공원 추경’이 차지했으며, 동상에는 한응림 씨의 ‘황해당’, 이원재 씨의 ‘로봇랜드’, 황도연 씨의 ‘중원로타리2’가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도 총 65점이 입선의 영예를 얻었다. 공모전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 달간 접수를 받았으며, 전국에서 총 436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후 11월 19일 사진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창원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심사위원회는 관광 홍보성, 활용성, 독창성, 예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시청 본관 1층 중앙홀에서 수상 작품 전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는 12일 통영시청 제1청사 회의실에서 위기청소년 보호 및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통영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 통영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개인 및 단체와 공공이 함께 협력하는 지역사회 민ㆍ관 협력 청소년안전망으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에게 필요한 기관 및 서비스를 지원ㆍ연계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복지, 발견·구조, 의료·법률, 상담·멘토 4개의 하부지원단 54명을 구성해 각 분야에서 청소년 보호를 위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하부지원단 중 (사)한국목욕업중앙회 통영시지부는 2012년부터‘사랑의 목욕탕’협약을 통해 매년 위기청소년에게 무료 목욕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위기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으로서의 든든한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사)한국목욕업중앙회 통영시지부, (사)대한숙박업중앙회 통영시지부, 법률사무소,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상담·멘토 등 4개의 하부지원단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1388청소년지원단의 2025년 활동을 공유하고, 2026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5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업 결과를 보고하고 2026년 사업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사업에는 ▲상반기 운영위원회 개최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체력과 인지 향상을 위한 몸이 튼튼 머리가 똑똑 프로그램 운영 ▲치매인식개선교육 ▲통영소방서 연계 소방안전교육 ▲경남에너지 연계 가스안전장치 무상보급 ▲치매환자 대상 낙상예방교육 및 화장실 미끄럼방지매트 지원 등을 추진했다. 이날 회의에서 운영위원들은 올해 사업이 주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통영시치매안심센터는 2026년 신규사업으로‘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치매 배회·실종 안전 모의훈련’을 실시해 치매환자 배회 실종에 빠르게 대처하는 등 더욱 알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무상으로 설치한 가스안전장치의 사후관리 유지를 포함한 치매안전 환경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고 내년 사업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됐다”며“지역사회와 함께 치매안심마을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1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통영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통영예술창작학교: 독립출판교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영시민 20명을 대상으로 독립출판물의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다루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출간 기획서 작성, 편집 실습, 표지·내지 디자인, 인쇄 발주, 지역 독립출판사 설립 과정 등 실제 출판을 위한 단계별 실습을 경험했다. 또한 성과공유회에서는 총 16권의 독립출판물이 공개됐으며, 일상, 기록, 취향, 디자인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지역 창작 생태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발간된 출판물은 모두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낸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 중 주목할 작품으로는 '엄마와 함께 춤을', '통영에 1년살기 하러 왔습니다', '오늘도 식탁일기' 등 특히 통영 시민이자 작가로서의 시선이 잘 담겨있는 3종이 소개됐다. '엄마와 함께 춤을'의 저자 연가희는 엄마와 떨어져 통영에서 생활하며 겪은 모녀 관계의 갈등과 이해의 과정을 여행 에세이로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