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이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전북 순창군 일원에서‘2025 순창 발효문화 국제관광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한국 장 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발효문화를 중심으로 국제 관광 전략을 모색하고, 순창을 글로벌 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포럼은 순창군과 순창발효관광재단, 전주대학교 RISE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관광콘텐츠학회 및 한국호텔리조트학회가 주관한다. 또한, 이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유망 MICE 행사 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되는 만큼, 학술적 논의와 산업적 적용을 아우르는 실질적 성과가 기대된다. 행사는 총 3일간 진행되며, ▲9월 12일에는 쉴랜드 대강당에서 개막식 및 기조강연이 진행되고, ▲13일에는‘발효문화·인류문화유산·관광’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 ▲14일에는 강천산 일원을 중심으로 한 순창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김현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발효문화 세계화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치며, 한국을 포함한 5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순창군이 추진 중인 기업연계 청년근로자 기숙사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철년들의 지역정착과 기업 인력난 해소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총 70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기숙사는 순창읍 순화리 663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부지면적 1,830㎡에 지상 4층, 연면적 1,501㎡ 규모로 건립된다. 총 40실을 갖춘 기숙사는 앞으로 지역 기업에 근무하는 청년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2023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해 토지 매입과 설계를 완료했고, 올해 6월 공사에 착수했다. 현재 공정률은 15%로,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2026년 상반기 입주자 모집공고를 통해 청년 근로자들의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군은 기숙사 건립 과정에서 대전·서천 등 타 지역 기숙사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합리적인 임대 조건과 운영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보증금과 월세 수준을 합리적으로 책정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이사장 안병구)은 오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에서 ‘메이드 IN 밀양 합동 아트마켓&전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공방을 운영하는 공예작가 12인이 참여해 합동 아트마켓과 공예작품 전시를 함께 선보이며, 총 30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합동 아트마켓은 9월 20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지역 예술인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공예품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판매하는 자리로,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작품 전시는 행사 기간 동안 해천상상루 3층 전시 공간에서 열린다. 가죽공예, 도예, 섬유공예, 캘리그라피, 한지공예 등 여러 장르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공예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시민과 관람객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행사에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해천상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이사장 안병구)은 가을을 맞아 9월 한 달간 세 편의 공연을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첫 무대는 △9월 13일 오후 5시와 14일 오후 3시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대학로 초청 연극 ‘뷰티풀라이프’(지안컴퍼니)다. 이어 △9월 20일 오후 5시 대공연장에서 국립정동극장의 연극 ‘굿모닝 홍콩’ △9월 27일 오후 5시와 28일 오후 3시 소공연장에서 대학로 초청 뮤지컬 ‘그녀를 믿지마세요’(하마컴퍼니) 가 무대에 오른다. 뷰티풀라이프는 청년에서 노년에 이르는 부부 춘식과 순옥의 삶을 그린 2인극으로, 따뜻한 감동과 유머가 어우러진 휴먼 코미디 작품이다. 굿모닝 홍콩은 홍콩 배우 장국영을 사랑하는 팬 모임 장사모 회원들이 홍콩을 찾아 장국영을 추모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며, 작품 곳곳에 홍콩영화 오마주 장면이 등장해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그녀를 믿지마세요는 짝사랑 상대 명석에게 고백하려는 준희가 로맨틱 컴퍼니의 도움을 받으며 펼쳐지는 러브스토리를 경쾌하고 유쾌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시민들이 더욱 가까이에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민)이 운영하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6회 외계인대축제’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외계인 분장을 주제로, 지난해 지구에 불시착해 UFO 수리자금을 모아 고향으로 돌아갔던 외계인들이 지구를 잊지 못해 다시 밀양으로 돌아온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는 밀양에 온 외계인이라는 설정으로 입장해 지구 입국 신고소에서 입국심사를 받고 신분증을 발급받는다. 이후 간단한 외계인 메이크업 체험이나 유료 전문 분장을 통해 독창적인 외계인으로 변신할 수 있으며, 매일 오후 4시에는 가장 창의적인 분장상 시상식이 열린다. 매일 오후 2시에는 인기 인플루언서 공연이 마련된다. 20일에는 ‘슈뻘맨’, 21일(일)에는 ‘인싸가족’이 출연해 2시간 동안 유쾌한 무대를 선보인다. 사이언스 버스킹, 버블쇼, AI 그림그리기 대회 등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토요일에는 오후 1시 30분 개막식 ‘외계인의 밀양 전입신고 퍼포먼스’, 오후 7시 ‘통기타 뮤지션 이봉하와 다양한 공연자가 함께하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분 및 주택 2기분) 8만 371건, 161억 2,100만원을 부과하고 11일부터 납세고지서를 발송한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전액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는 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이번 9월분 재산세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다.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고, 세액이 45만원 이상인 경우 매월 0.66%가 추가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가능하며, 위택스,인터넷지로, 가상계좌, ARS 자동응답시스템,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을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이소영 세무과장은 “재산세는 우리 시 재정의 주요 재원으로,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므로 납부 기한 내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재산세 관련 문의는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지방세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안군은 지난 8일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회장직무대행 김성효)가 해양수산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수산물 15종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내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탁된 수산물은 함안군이 관내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된 품목에는 미역, 다시마, 곱창김, 김밥김, 멸치, 젓갈, 액젓 등 총 15종의 고품질 해양수산물이 포함됐다. 기탁식은 함안군청 복지정책과 앞에서 열렸으며, 복지정책과 정미숙 과장과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수산물 기부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국민과 수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바다에서 난 건강한 수산물을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우리 바다의 소중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수산물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수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에서 오랜 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된 강원도 강릉시에 긴급구호 물품으로 생수 17여톤(2L/8,640병)을 지원했다고 9월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생수 지원을 넘어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고 어려울수록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했으며, 전달된 생수는 강릉 시민들의 생활용수와 식수 공급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권표 한돈협회 철원지부장은 “가뭄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강릉지역 주민들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현종 철원군수는 “한돈협회 철원지부의 따뜻한 나눔과 연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철원군도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돈협회 철원지부의 이번 생수 지원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좋은 본보기가 되며, 가뭄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최근 AI(조류인플루에자) 등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방역관리 강화 및 재해 대비를 위한 가축사육업 무허가.미등록 농가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철원군은 이에 앞서 무허가.미등록 농가의 자진신고를 촉진하고, 불법 사육 농가에 대한 신속한 행정 조치를 위해 9.18까지 자진 신고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허가.미등록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할 경우, 자진신고 농가는 신속한 축산업 허가.등록 신청 또는 허가.등록 요건 충족이 어려운 농가는 시설 폐쇄 및 가축 처분을 위한 이행계획서를 제출하면, 고발 등 행정처 분이 유예된다. 철원군 축산과장(홍성관)은 “이번 자진신고 기간 운영과 합동점검을 통해 가축전염병 예방 및 축산업 질서 확립에 기여하고자 하니, 관련 농가 및 축산업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철원군은 강원다누리신협이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의 일환으로 신협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지역 내 한부모가정 1가구에 성금 2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철원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생활지원실 희망복지팀의 추천을 받아 진행됐으며, 성금은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대상자에게 직접지급되어 실질적인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이덕재 강원다누리신협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 신협의 중요한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신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철원군 관계자는“이번 나눔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극복 행사를 운영한다. ‘치매 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9월 21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철원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극복 주간(15일~19일) 동안 보건소 내소 대상자 및 전통시장‧유관기관을 방문하여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에서는 치매 조기검진과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홍보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치매 조기발견과 예방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한마음 치매극복 온라인 철원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참가자는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걸어서 철원속으로’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기억UP! 걷기GO!’ 챌린지를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행사기간 동안 총 12만보(하루 최대 7,500보) 달성을 목표로 하며, 꾸준한 참여를 통해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 중 선착순으로 200명에게 소정의 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양군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해 군이 관리하는 공영주차장과 군청·읍·면사무소 등 공공청사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지정·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주차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국가유공자증 소지자가 이용할 수 있다. 군은 군민 공감대와 군의회 의결 등 관련 절차를 마치고, 시범운영으로 양양군청 본청 주차장에 우선주차구역 1면을 설치했다. 본관 출입 동선과 접근성이 높은 위치에 마련된 시범구역은 노면표시와 표지판을 갖춰 운영되며, 이용 현황·만족도·민원 동향을 모니터링해 향후 읍·면 청사와 공영주차장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먼저 드리는 예우가 이번 우선주차제의 핵심”이라며 “시범운영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반영해 추후 국가유공자분들이 병원·관공서·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실 때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자율적 배려에 감사드리며, 예우는 형식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어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양군이 돼지열병 근절을 위해 9월 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야생동물 돼지열병 미끼예방약 2만 3,760여개를 관내 6개 읍·면의 산림지역에 살포한다. 미끼예방약은 갈색의 사각형 블록으로, 속층에는 노랑색 밀랍으로 봉해진 파란색 액체백신이 들어있어, 야생동물이 섭취하면 돼지열병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능력을 갖게 되어 양돈농가 돼지에 대한 돼지열병 전염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군은 햇볕이 노출되지 않는 서늘한 장소, 파헤친 흔적과 발자국이 있는 장소, 멧돼지 피해신고가 많이 접수되는 지역의 농가 주변 등 야생멧돼지 분포가 많은 지역과 서식지를 중심으로 250~300m간격마다 미끼예방약 20~30개씩을 20~25cm깊이의 구덩이에 살포하고 마른 옥수수알을 1~3차에 걸쳐 20~40알 뿌려 덮고 주변을 정리한다. 미끼예방약 살포를 위탁받은 야생생물관리협회 양양지부 및 전국수렵인참여연대 양양군지부 등의 살포요원 36명이 미끼예방약을 살포한 후 약 30일이 경과되면, 남은 미끼예방약을 확인하여 수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돼지열병은 광견병처럼 인간에게 치명적인 인수공동전염병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안군은 ‘함안, 고도(古都)를 기다리며’를 주제로 10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운영되는 제23기 함안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9월 15일부터 26일까지이며, 선착순 90명을 모집한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총 8강좌로 ▲전문가 강의 6회 ▲관외 답사 2회로 구성된다. 강의는 아라가야의 고도 함안을 비롯해 고도(古都)로 지정된 신라·백제·가야의 역사성과 핵심 문화유산의 가치를 살펴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답사 일정에는 2012년 고도(古都)로 지정된 백제 고도 부여의 부소산성과 관북리유적, 신라 고도 경주의 월성·동궁과 월지 등 주요 고도 지구방문이 포함되며, 현지 해설사의 안내도 함께 제공된다. 함안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박물관대학을 통해 군민들이 ‘아라가야 고도 지정’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아라가야 문화유산 보존에 적극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함안군청 또는 함안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함안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안군 산림녹지과는 지난 10일 함안군자원봉사센터 강의실에서 ‘제3차 안전협의체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자율방범대, 함안군산림조합 등 협의체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사계절 재해 없는 함안군’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8개월 동안 이어온 산사태 취약지와 산림 재해 우려 지역 점검 활동, 주민 대피소 홍보 활동을 마무리하고, 가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지속적인 예방·점검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특히 협의체는 연말까지 산림연접지 불법 소각 단속, 산불 주민 대피소 홍보, 응급복구 지원 활동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초고속 산불 예방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영택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 안전협의체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확대해 산림재해 예방과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민관이 협력하는 안전망을 바탕으로 함안군 산림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