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내년 1월까지 교육부의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을 위한 관리 계획에 따라 ‘현장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심민철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광주지방노동청 제주산재예방지도팀과 노무사 등 현장실습 관계자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단이 공업계열과 조리계열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현장실습 교육훈련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단은 교육훈련의 적절성, 학생 상담 및 관리 체계, 권익침해 및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 절차 등을 자세히 확인할 예정이다. 29일 현대그린푸드 외식마이스터과정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실습 중인 학생을 격려하고 현장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심민철 부교육감은 “직업계고 현장실습 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학생의 안전과 권익 보호가 최우선으로 확보되어야 한다.”라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직무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육청-학교-노무사-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제주영어교육도시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역량지원센터를 방문해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갱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 갱신은 2015년 국립국제교육원 영어교육지원센터(현 글로벌역량지원센터)와의 최초 협약 이후 다변화된 국제 교육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 기관 교직원의 상호 파견을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대상 연수 운영, 도서지역 및 소멸위기지역 학생을 위한 국제 교육 활동 지원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갱신을 통해 교원과 학생을 위한 국제 교육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세계화 흐름에 부합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남 창녕 및 대구 일원에서 대흘초등학교, 제주제일중학교, 함덕중학교 환경동아리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도외 생물다양성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시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기후행동 실천학교 ‘푸른마을학교’사업의 하나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활동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배우며 생태환경의 가치를 이해하고 환경 보호 실천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탐방 기간 동안 참가 학생과 교원들은 전문강사의 안내로 우포늪 일대, 따오기복원센터, 우포곤충나라, 숲속체험장 등을 방문하여 지역사회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과 복원 노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한편, 푸른마을학교는 2023년 제주시교육지원청이 개발한 ‘초등 슬기로운 제주 습지 배움자료’를 활용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환경교육과 환경지킴이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현재 도내 15개 학교가 참여해 기후행동 실천 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산하고 미래의 생태시민을 길러가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타 지역의 생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8일 서귀포칼호텔에서 학교 및 교육협력플랫폼 국제교류 사업에 참여한 학생과 교원, 보호자 등 130여 명이 함께 모여 ‘2025 서귀포 학생 국제교류 사례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 학생들의 다양한 국제교류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 학생들이 참여한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2025 서귀포 학생 국제교류 사례 공모전’ 시상식과 영상 부문 수상작 상영회를 진행하여 학생들의 국제교류 경험과 성과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제교류에 참여한 8개 학교가 부스를 마련해 활동 결과물과 사진 부문 수상작 등 전시물을 선보이며 각 학교의 특색 있는 국제교류 운영 사례와 다양한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이와 함께 학생, 교원, 보호자가 각자의 시선에서 국제교류 경험과 생각을 발표하고 국제교류 담당 교원은 프로그램 운영과 사업 추진 사례를 공유하며 국제교육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사례나눔 한마당은 학생뿐 아니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8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주시 관내 교감·수석교사를 대상으로 ‘2025 수업 컨설턴트 미래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미래 교육의 변화를 이해하고 교사가 수업 능력과 안목을 키워 학생 중심의 배움을 이끌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바울 서울교육대학교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교직 문화의 변화와 새로운 컨설팅 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미래 사회에서 교사는 지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넘어,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가능성을 키워주는 맞춤형 교육과 끊임없는 수업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라며 “이번 연수가 교감 선생님과 수석교사 선생님들이 이런 변화를 주도하고 학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30일과 31일 이틀간 과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도내 과학교원 10명을 대상으로 ‘2025 과학교육유공교원 도외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카이스트(KAIST)에서 진행됐으며 교원들이 첨단 과학기술과 융‧복합 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미래형 과학교육에 대한 시야를 넓히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연수 과정은 ‘오픈 카이스트(Open KAIST)’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참가 교원들은 양자컴퓨터·인공지능 로봇·자율주행 실험실을 견학하고 우주망원경 및 극초음속 연구실 투어, 자성 슬라임 제작 및 3차원 입체출력 실습 등 다양한 첨단 과학 체험 활동에 참여한다. 또한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이온화 기체(플라즈마), 양자 암호 등 최신 과학 분야 강연을 통해 과학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탐구 주제와 수업 설계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진다. 송재충 원장은 “첨단 과학기술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이번 연수가 교원의 탐구 설계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주 과학교육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사)어린이도서연구회 서귀포지회와 공동으로 바람직한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1월 11일까지 서귀포도서관 자료실에서 ‘옛이야기’ 그림책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야기 속 도깨비를 찾아라’를 주제로 다양한 그림책을 소개하고 도깨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또한 11월 1일 오후 2시에는 어린이자료실에서 (사)어린이도서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도깨비 방망이로 간식 집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사)어린이도서연구회는 어린이책을 읽고 바람직한 독서문화를 가꾸기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시민단체로 어린이들에게 좋은 책을 소개하고 안내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도깨비의 유쾌하고 신비로운 매력을 친근하게 느끼고 새로운 세계를 상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11월 9일까지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한수풀 문화생활, 생활 속 풍경 그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9일부터 미술치료사 강민경 강사의 지도로 매주 일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선 연습과 수채화 기법, 제주 돌담과 비양도 풍경 그리기 등 생활 속 풍경 그리기의 다양한 표현 기법을 배우고 있다. 특히 참가자들은 ‘제주 돌담, 비양도가 있는 바다 풍경’ 등 지역의 특색 있는 자연을 직접 그리며 색감과 구도를 익히고 일상의 소소한 풍경을 예술적으로 기록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그림을 통해 주변을 새롭게 바라보고 예술적 감수성과 정서적 위안을 경험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체육회 사무 전반에 대한 검사 결과를 공개하고, 체육 행정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를 위한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회계 및 집행 관리, 자체 규정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한 결과, 총 21건(제도개선 5, 운영비 집행 7, 사무처 운영 9)에 대해 시정 조치하도록 했다. 제도개선 부문에서는 제주도체육회 정관 및 회원종목단체 규정에 따라 정회원단체의 회비 납무 의무 규정이 있음에도 실제로는 징수하지 않아 실효성 검토 후 합리적인 징수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체육우수학교 지원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점도 지적했으며, 학교체육위원회 및 경기력향상위원회 심의 등 객관적인 선정 절차를 마련하도록 했다. 체육단체장 등 내부 임원 징계 심의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상급 단체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직권 심의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 정비를 요구했다. 운영비 부문에서는 소송에서 승소해 상환받은 비용은 반납하지 않고 세입세출외 현금 계좌에 예치한 사안을 적발했다. 체육회관 임대로 발생하는 부가가치세와 법인세 등 제세공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은 29일 오후 시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상하이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농업농촌위원회 린제 주임 위원을 비롯한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 의장은 환영 인사에서 “한국과 중국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며,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존중하는 가운데 진정한 협력의 길을 모색해왔다”며, “서울시의회는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지방의회의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린제 주임위원은 “상하이와 서울은 교류 ·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정기적인 상호 방문을 통해 입법기관 간의 협력과 양 도시의 실질적인 발전을 함께 도모하자”고 화답했다. 한편, 상하이인대 대표단은 30일 혁신창업지원, 노인복지, 수변 시설 활용 등 서울시 우수 정책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 서울창업허브 공덕 ▲ 마포실버케어센터 ▲ 선유도 공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접견과 환영행사에는 지난 10월 중순 시의회 대표단으로 상하이인대를 방문한 박춘선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과 김동욱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28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2025 지방자치단체 탄소중립정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병주 의원과 (사)한국기후환경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지방자치단체 탄소중립 정책의 실질적 성과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전 의원은 개회사에서 “지자체는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기후위기를 직접 마주하고 있다”며 “탄소중립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행동으로 이어지려면 행정·기업·시민이 함께하는 실천 구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토론회가 그 연결고리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논의된 제안들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제와 좌장을 맡은 전의찬 세종대학교 교수는 “전 세계 에너지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3분의 2가 도시에서 발생한다”며 “지자체 주도의 탄소중립 이행과 지자체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이 주도하는 상향식 탄소중립 실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자인 이명주 명지대 교수는 서울시 건축물 부문의 온실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허훈 예산정책위원장(국민의힘, 양천2)은 10월 23일 제6기 예산정책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 및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예산정책위원회 제7차 전체회의 일정을 논의했다. 이어진 연구발표에서는 지인엽 위원(동국대 경제학과 교수)이 '문화예술과 도시성장 방안'을 발표한 후 질의응답과 토의가 진행됐다. 허훈 예산정책위원장은 “한류와 K-콘텐츠의 세계적 경쟁력을 정책적으로 연계해 시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도시의 성장 동력을 확장해야 한다”라며, “도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6기 예산정책위원회는 작년 12월 시의원 17명, 예산·재정 관련 전문가 8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관련 예산·결산 및 지방재정 등 예산 및 정책에 대한 연구 활동을 올 연말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는 ‘2026년도 예산안’으로 총 51조 5,060억 원을 편성해 3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30일 예산안 발표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 행복이 서울의 진정한 도시경쟁력”이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서울,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꿔나가는 일상혁명을 목표로 ‘동행·매력특별시 2.0’에 과감히 투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내년에는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올해보다 8천억 원 늘어난 총 15조 6천억 원을 투입,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보듬는다. 또 건설된 지 30년 넘은 노후 상·하수도관로 정비에 4천5백억 원을 투입하고, 역대 최대 규모 총 22만 5천 개의 직접 일자리를 운영하는 등 어느 때보다 더 민생과 안전에 집중한다. 시는 이번 예산안에 기초 생활보장 강화, 민생경제 지원, 안전 인프라 확충을 최우선으로 ‘안심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미래산업 육성, 건강문화 확산 등 사회·경제적 변화를 반영한 예산을 더해 ‘동행·안전·매력’ 3대 투자 중점에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했다. 특히 그동안 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검증된 ‘밀리언셀러 정책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지난해 7월, 시청역 차량 역주행 보행자 사고 직후 서울시가 해당 지점에 방호울타리·일방통행로 진입금지 표지판 등을 설치한 데 이어 다음 달부터는 소공로까지 포함한 구간에 횡단보도 신설, 보도 폭 확장, 녹지대 조성 등 추가적인 개선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소공로·세종대로18길’ 일대 도로공간 재편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년 발생한 시청역 보행자 사고 이후 추진한 단기적 조치보다 더 근본적이면서도 장기적인 대책을 포함한다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덕수궁·서울시청·명동·을지로 등을 연결하는 도심 주요 도로인 이 구간은 평소 시민, 관광객 등 유동 인구가 많지만 좁은 보도, 횡단보도 부재 등으로 안전뿐 아니라 보행자 불편을 개선할 필요가 있어 왔다. 서울시는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소공로·세종대로18길 일대에 횡단보도 신설 및 이설, 차로 축소 및 보도 폭 확장, 일방통행 도로 역주행 방지, 녹지공간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소공로와 세종대로18길이 교차하는 조선호텔 사거리 ‘보행 연결성’이 크게 강화된다. 조선호텔 앞과 세종대로18길을 건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5 공영장례 지자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은 공영장례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의 타 지자체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2025년 공영장례 지자체 우수사례공모전’을 실시했다. 서울시는 무연고자 봉안시설의 정기 개방 확대와 무연고자 추모의 집 디지털 추모비(기억의 별빛) 설치 등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은 공영장례 정책과 사례를 공공성 및 사회적 가치, 실행력 및 협업도, 성과 및 영향력, 확산 가능성 및 지속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시는 2018년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공영장례 제도’를 도입했으며, 이후 무연고 사망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전문적·체계적 장례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회가 함께하는 존엄한 마지막’이라는 새로운 복지모델을 만들어왔다. 서울시 공영장례는 엽습, 입관, 운구, 화장, 봉안 등 장례의 전 과정을 지원하며, 서울시립승화원의 전용 빈소(그리다 빈소)를 활용해 품격 있게 절차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