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원이 광명시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광명시 통합 주차정보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안 의원은 제295회 광명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명시는 3기 신도시와 뉴타운 사업으로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라면서 “주차 인프라와 정보 제공 시스템은 여전히 인근 도시들보다 뒤처져 있다”며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시민들이 공영주차장에 도착해서야 ‘만차’ 표시를 보고 발길을 돌리거나, 빈자리를 찾아 주차장 안을 빙빙 도는 일이 다반사”라며 “이는 시간 낭비를 넘어 교통 혼잡과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나아가 이웃 간 주차 갈등으로까지 번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추석 명절 기간 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이 완공됐음에도 오히려 주변 교통혼잡이 심화된 사례를 언급하며, “주차공간을 물리적으로 늘리는 것만으로는 문제 해결이 어렵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서울시·대구시·울산시 등 주요 도시들이 이미 스마트폰을 통해 주변 주차장의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주차정보시스템’을 운영 중임을 예로 들며, 광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주엽동성당 라파엘천사단과 함께 노후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지역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주엽동성당 라파엘천사단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진행됐으며, 화전동 지역 내 저소득 지역 주민 1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및 전기공사, 가구 지원, 싱크대 교체, 가스레인지 지원, 화장실 환풍기 설치 등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펄쳤다.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제공받은 지역주민은 “싱크대도 새로 설치되고, 화장실 환풍기까지 달아주셔서 생활이 훨씬 편리해졌다. 정성껏 도와주신 봉사자분들 덕분에 집도 밝아지고 마음까지 따뜻해졌다.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이 들어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한 권현명 라파엘천사단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이웃의 생활공간을 새롭게 꾸미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함께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의 양복선 관장은“주엽동성당 라파엘천사단의 따뜻한 봉사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5일, 복지관 지상주차장에서 아동돌봄공동체 꿈자람터와 함께하는 마을축제 ‘레(트로)전(통)드(간다) 놀이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 풍산점과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킨텍스점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약 1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레(트로)전(통)드(간다) 놀이터’는 레트로 감성과 전통놀이 체험을 결합한 마을축제로,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행사에서는 △전통놀이 12종 체험 △옛날 교복 입어보기 △달고나 만들기 △스프링말 체험 △추억의 교실 체험 △전통문양 자개 빗 만들기 △나만의 핀버튼 만들기 △스텐실 손수건 만들기 △환경캠페인 ‘페트병 뚜껑 키링 만들기’ △봉선화 물들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한 주민들은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양한 체험이 있어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최찬영 관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추억을 공유하고, 이웃 간의 관계를 더욱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 예술창작공간 해움·새들에서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단 이틀간, 입주작가들의 작업실을 시민에게 공개하는 ‘오픈스튜디오’가 열린다. 오픈스튜디오는 평소 작가들에게 집중적인 창작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작업실을 모두에게 개방하는 행사다. 시민들은 수동적으로 작품을 감상하는 것뿐 아니라, 예술가들의 살아 숨 쉬는 창작 공간을 직접 방문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 해움·새들에서 매년 1회, 입주작가와 시민이 교류하는 뜻깊은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완의 기록: 작업실에서 생겨나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작품이 완성되기까지의 창작 ‘과정’과 그 주변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총 13인의 입주작가가 참여하며, 3월 입주를 개시한 해움, 새들 3기의 작업실을 개방하고, 기획전시를 통해 창작 과정을 발표한다. 전시에서는 2022~2024 입주했던 입주작가들이 해움, 새들을 거쳐 나간 뒤 발전시킨 작업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앞두고 중부대학교 협력 사업 ‘고양 라이즈 아트랩’과 연계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10월 넷째 주, 고양특례시에서는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한 공동체들의 성과공유회가 연이어 열리며, 지역 내 마을공동체 활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치유를 위한 공유주방, ‘열두달 열두톨’ ‘열두달 열두톨’공동체는 지난 20일 일산동구 정발산동에서 성과공유회를 열어, 공동체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산2동 마을공동체 행복우쿨의 공연으로 시작된 공유회는 매달 진행한 치유밥상의 기록을 담은 치유레시피북을 함께 살펴보며, 건강 교육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레시피 개발 등 그간의 다양한 활동을 돌아보는 자리였다. 활동에 참여했던 구성원들은 공동체 활동을 통해 자신은 물론 가족의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열두달 열두톨 장인이 대표는 “건강한 밥상을 기반으로 한 심리정서적 지원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더 넓은 사회적 돌봄으로 확장시키겠다”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밝혔다. 사람과 마을을 잇는 이야기, ‘이을고양’ ‘이을고양’공동체는 1지난24일 고양동 작은도서관에서 성과공유회를 열고 마을신문 '이을고양'을 선보였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5일 고양시공정무역협의회와 함께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공정무역 포트나잇’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트나잇이란 2주간(forteen night)에서 유래한 단어로,‘공정무역 포트나잇’은 1997년 영국에서 시작해 2주 동안 지역사회의 다양한 공동체가 함께 공정무역의 가치를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정무역을 통한 가치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공정무역 커피콩 키링만들기 ▲공정무역 드립커피 체험 ▲공정무역 10원칙 알아보기 ▲공정무역 물품 퍼즐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공정무역은 노동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고 그 가치에 걸맞은 정당한 가격으로 제품을 수입해 모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하는 운동”이라며, “공정무역과 가치소비가 더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전문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2025년 기초농업 교육’과 ‘농업실용 교육’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의 기초이론부터 현장 실습 중심의 실용기술까지 폭넓게 다루며, 예비농업인과 기존 농업인 모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먼저 ‘기초농업 교육’은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농업이 관심 있는 고양시민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다양한 작물(양파, 마늘, 토마토, 고구마, 고추, 감자)의 재배기술 및 병해충 관리, 토양관리 등의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농업기술센터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이론과 현장 중심의 실습이 결합된 실용적인 교육이 될 전망이다. 이어 11월 중순부터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농업 실용 교육’은 실제 농촌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 습득에 초점을 맞춘다. 교육에서는 약용작물 활용법, 가정형 약초 제조 실습, 농업 세무, 농지법 등 농업인의 실무역량을 강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가 조합원 모집신고를 하지 않고 조합원을 모집한 덕이동 민간임대주택 사업시행자를 지난 27일 경찰에 고발했다. 최근 아파트 건립이 불가능한 토지에 1,508세대 민간임대주택 아파트를 건립할 예정이라며 확정되지 않은 사항을 무분별하게 홍보해 투자자를 모집하는 행위가 포착됐다. 이에 시는 그간 관계 법령 위반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시 고문변호사의 법률자문 등을 근거로 사업시행자를 관할 경찰서에 고발조치했다. 시 관계자는“고발 조치는 위법행위 근절, 고양시 행정의 신뢰성 향상 및 시민 보호를 위해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5일 일산 문화광장에서 ‘2025 고양 동물교감치유 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4일 ‘동물보호의 날’을 기념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반려동물 복지문화 확산과 공공 반려동물 시설 운영에 기여한 동물단체에 대한 시장 감사장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권지선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념사를 통해 “10월 4일은 생명존중의 가치를 되새기며 모든 동물이 보호받아야 함을 기억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오늘 ‘2025 고양 동물교감치유 문화제’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치유받는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반려동물 복지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고양 펫스타 패션쇼, 미용 교실, 펫 마사지 시연, 장애물 달리기(어질리티) 시범 및 체험, 달리기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고양시 농산물 판매, 펫로스 증후군 상담, 동물 감정카드 체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1월 1일과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동측 야외광장에서 2025년 마지막 꽃축제인 ‘고양 꽃향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고양시 화훼산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들이 꽃과 더 가까워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국화, 포인세티아 등 가을꽃들로 화사하게 꾸미고, 행사장 곳곳에는 포토존과 쉼터를 조성해 관람객들이 여유롭게 머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꽃사진관 ▲꽃그림 그리기 ▲향기 주머니 만들기 ▲꽃장식 만들기 ▲꽃차 시음 등 다양한 화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화훼 관련 상품 전시해 꽃의 매력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양시 화훼농가가 참여하는 화훼 직거래 장터에서는 농가들이 땀과 열정으로 일군 다채로운 꽃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품질 좋은 지역 화훼상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사전 신청 프로그램으로는 ‘꽃 아카데미’가 진행된다. 포스터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원하는 클래스를 온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4일 킨텍스에서 ‘AI시대, 창작의 판이 바뀐다!’라는 주제로 AI활용 미디어콘텐츠 창작아카데미 명사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고양특례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의 창작 환경과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폭넓게 조망하기 위해 고양산업진흥원과 연계한 시범사업으로 마련됐다. 첫 번째 강연은 영화 '살인자 리포트', '태양의 노래'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한 조영준 영화감독이 맡았다. 감독의 시선에서 ▲AI가 영화 제작에 미치는 영향 ▲AI시대 영화 작업의 특징 ▲AI의 한계 극복 및 올바른 활용 방향 등을 현장의 생생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달했다. 이어진 두 번째 강연에서는 뇌 과학 대중 강연자이자 유튜브 채널 ‘장동선의 궁금한 뇌’를 운영하는 장동선 뇌 과학자가 강단에 올랐다. 장 박사는 ▲AI시대에 산업의 변화 ▲AI시대 ‘직’과 ‘업’의 재정의 ▲AI 발전에 따른 뇌의 사회적 영역 확장 필요성 등을 중심으로 인간의 창의성과 뇌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통찰을 공유했다. 다가오는 11월에도 AI활용 미디어콘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아시아와 대양주의 도로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 도로 분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2025 고양 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가 28일 고양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고양특례시와 한국도로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도로협회가 주관하는‘2025 고양 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는‘초연결 미래도로(Future Road; Hyper-connection)’라는 주제 아래 도로 기술 현안과 함께 미래 도로가 직면한 다양한 주제를 공유하는 자리로, 국제회의와 학술회의 등이 개최된다. 대회는 지난 26일 세계도로협회(PIARC) 국가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된다. 28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아시아ㆍ대양주 도로기술협회(REAAA) 김성환 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의 개회사, 공동조직위원장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환영사가 이어졌으며, 전 세계 도로ㆍ교통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도로대회의 공식적인 개막을 알리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고양특례시는 다양한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7일 연푸른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점검과 학부모 간담회를 실시해 의견을 청취했다. 연푸른초등학교는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학교로 통학버스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 간담회에 앞서 양주시·경찰서·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함께 학교 주변 통학로를 점검하고 학부모 건의 사항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등·하교 시간대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학부모들이 ▲통학버스 전용 승하차 구간 확대 및 지정, ▲어린이 승하차구역 확대 요청, ▲통학구간 옐로우 카펫 및 어린이 승하차게이트 설치 등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된 다양한 민원을 전달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안부터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등·하교 안전 문제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교육환경 문제에 대해서도 교육지원청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주시는 앞으로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포천시 이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동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27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동절기 월동준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이동면 지역특화사업인 ‘이동면, 헌집에서 새집으로 이동하자’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가정별 주거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졌다. 이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금으로 방한·단열용품(문풍지, 단열벽지, 방풍비닐, 뽁뽁이, 이불 등)을 구입하고, 행복마을관리소가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복마을관리소는 각자의 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업체계를 구축해 취약계층 돌봄과 지역 주민의 복지체감 향상에 힘쓰고 있다. 월동준비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이동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이동면 행복마을관리소에 전화나 방문으로 신청하면, 가정방문 상담 후 관련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승룡 공공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해 주신 이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복마을관리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포천시는 28일 제11차 시정 정례브리핑을 열고, 최근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국방·농촌·환경·교육 분야의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주요 과제의 추진 방향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경기국방벤처센터의 포천 유치가 확정됐다. 센터는 2026년 3월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 내 개소를 목표로 하며, 연 10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운영된다. 국방 기술 개발 및 과제 발굴 지원, 사업화·수출 지원, 공모 정보 제공과 전시·마케팅 연계 등으로 지역 방산기업의 성장을 전방위로 뒷받침한다. 내촌면 농촌공간정비사업은 2029년까지 5년간 총 129억 원을 투입해 왕숙천 일원 주민 체육·문화공간과 주민자치 기능을 정비하고, 노후·유휴시설을 개선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시는 재해 대응력과 생활 편의 증진을 함께 달성하는 ‘안전·정주형 정비 모델’을 추진한다. 환경 분야에서는 우분 고체연료화시설 설치사업을 본격화한다. 영중면 영송리 712-1 일원 1만6,344㎡ 부지에 2026년부터 202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