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종로구는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2026년 1월 1일부터 급식 단가를 기존 1식 9천5백 원에서 1만 원으로 인상하고 17일까지 대상자 발굴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학교 급식 공백이 발생하는 겨울방학 동안 아동·청소년이 끼니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려는 취지다. 종로구는 그동안 가정에서 안정적으로 식사를 제공받기 어려운 아동을 위해 급식비를 지원해 왔으며, 이번에 방학을 앞두고 결식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을 고려해 이달 17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을 정했다. 이 기간 동안 신규 대상자를 찾고, 급식을 원하는 방식이나 기존 유형 변경 의사를 조사해 맞춤형 급식 지원 준비를 적극적으로 진행한다. 대상은 18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보호자의 질병 및 사고로 양육이 어려운 가구,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등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다.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도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이라면 심의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구는 최종 선정된 아동에게 생활 여건을 고려한 다양한 방식으로 급식을 제공한다.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로 일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구로구가 오는 12월 말까지 2025년 하반기 ‘공공 CCTV 신규 설치 및 성능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방범 취약지역 및 상습 주정차 단속 지역 등에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을 확충하고 노후 장비를 개선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스마트 안전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서울시 빅데이터 분석 결과와 CCTV 설치 요청 지역 등을 대상으로 사업비 101,920천원(시비, 구비 각각 50,960천원)을 투입해 4개소에 18대의 공공 CCTV를 신규 설치했다. 이 중 2개소에 설치되는 13대의 CCTV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분석 기술을 탑재한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적용해 관제 효율을 높였다. 나머지 2개소의 CCTV 5대에는 주정차 단속 프로그램을 도입해 주차질서 확립에 나선다. 또한, 구비 197,712천원을 들여 24개소의 노후 CCTV 63대를 교체해 지역 내 주민 안전과 편의를 한층 강화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2025년 11월 기준 구로구가 운영하는 공공 CCTV는 2,127개소 5,8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구로구는 이달 19일 오후 2시 구청 강당에서 ‘2025 함께하는 협치 구로 성과공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구로구 협치회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공익활동지원센터가 ‘민관협력도시 구로’를 만들기 위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화합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된다. 행사는 △내빈 소개 △모범 구민·우수 공무원 표창 △협치회의 성과 영상 시청 △구로구 협치사업 소개 △협치회의 로고 선정 투표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구로구 민관협치 활성화에 기여한 구민 10명과 공무원 4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되며, 한 해 동안 추진된 협치의 다양한 현장을 담은 성과 영상을 상영한다. 이후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박민아 공동의장, 각 분과위원장들이 함께 협치 성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협치의 의미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로구 협치회의는 로고 선정 투표도 진행한다. 3개의 로고 후보 중에서 정보무늬(QR코드)로 투표를 진행해 최종 1건을 선정한다. 마지막으로는 민관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협치사업이 정책으로 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1일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열린 ‘2025 하반기 알기 쉬운 세무설명회’에 참석했다. 상속세·증여세 등 구민 생활과 밀접한 부동산 세제를 쉽게 설명하기 위한 자리로, 이날 3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소극장을 가득 채웠다. 강의는 국세청과 기획재정부에서 재무·세제 분야 실무를 두루 거친 김호용 세무법인 화담 대표(유튜브 ‘미네르바올빼미’)가 맡았다. 상반기 설명회 참석 모집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호응이 높아, 하반기에도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절세를 주제로 한 특강이 마련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민들께서 놓치기 쉬운 절세 포인트를 함께 짚어드리고자 준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 다가오는 병오년에도 일터와 가정에 늘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중랑구 면목5동과 면목7동 일대 면목8·9구역에 대한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계획이 지난 12월 5일 서울시 '2025년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심의를 모두 통과함에 따라 신속통합기획 등을 기반으로 한 도시정비사업이 본격화된다. 이번 결정으로 정비구역 지정까지의 기간이 기존보다 약 3년가량 단축되면서, 노후 주거지 재정비를 통한 도시환경 개선이 더욱 빠르게 추진될 전망이다. 면목8구역(면목5동 172-1 일대)은 중랑천 인근 노후주택 밀집 지역으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상부 공원화, 면목선 신설 등 대규모 도시개발이 예정된 곳이다. 해당 구역은 2023년 8월 민간재개발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2024년에는 기획안 수립과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정비계획을 마련하고 서울시에 승인을 요청했다. 계획에 따라 현재 7층 이하 건물이 주를 이루는 지역은 보다 높은 층수의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기준이 완화되며, 총 13개 동, 최고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260세대(임대 257세대 포함)가 들어설 예정이다. 중랑천 수변과 어우러지는 주거지 조성을 목표로, 장안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중랑구는 12일 구립용마경로복지관 3층에 조성한 ‘스크린파크골프장’의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복지관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에 개장한 스크린파크골프장은 복지관 내부의 실내 파크골프 시설로,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는 중랑천변 9홀 파크골프장과 신내노인종합복지관 옥상의 4홀 파크골프장에 이어 조성된 구의 세 번째 파크골프장으로, 어르신 여가공간 확충을 위한 중랑구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구립용마경로복지관은 2014년 개관해 하루 평균 200여 명이 이용하는 어르신 여가시설로, 이번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해 보다 가까운 생활권 내에서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복지관은 향후 전문 강사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평일 오전과 오후로 시설을 개방할 예정이다. 60세 이상 중랑구민이면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한편, 중랑구는 지난 4월 중랑천 월릉교와 이화교 사이에 9홀 규모의 중랑구립파크골프장을 조성해 현재까지 4만 3천여 명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은평구 수색동은 지난 10일 청소년지도협의회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 7명을 대상으로 신학기용 책가방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기본적인 학습 준비물 구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된 가방은 실용성과 내구성을 갖춘 제품으로, 청소년들이 학교생활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선택됐다. 전달식에는 청소년지도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홍윤식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 있게 출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꾸준한 후원 의지를 밝혔다. 고덕환 수색동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아이들이 희망을 품고 새로운 학년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공평한 출발선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구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이 지난 3일 ‘2025 고함제’를 개최해, 한 해 동안 성장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졸업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고마워요, 함께해요, 언제나!’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행사에는 꿈드림 청소년과 가족, 활동 강사, 멘토,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행사는 2025년 주요 사업 성과 보고로 시작해 모범청소년 표창 수여, 은평구 내 대안교육기관 연합 지역사회환원 프로젝트 ‘꼼지락마켓 SEASON4’ 결과 보고로 이어졌다. 또한, 꼼지락마켓에서 발생한 수익금 1백70만 원을 은평구민장학재단에 기부하는 장학금 기탁식도 진행됐다. 이후 검정고시 합격, 취업 등으로 사회로 나아가는 16명의 청소년에게 졸업장을 수여하는 감동적인 순간이 이어졌다. 다음으로는 올 한 해 다양한 영역에서 뛰어난 참여를 보여준 우수 청소년과 멘토에게 감사장 및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꿈드림 댄스동아리 ‘UNTITLE’과 밴드동아리 ‘Day Off On Dream(Dood)’,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은평구는 ‘2026 삼각산금암미술관 은평 공예 공모전’을 개최해 국내외 우수 및 신진 공예가의 작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부터 개최돼 이번이 세 번째인 공모전은 ‘K-전통미의 재발견’과, '자연과 공존하는 한(韓) 공예‘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인 ’K-전통미의 재발견‘은 은평한옥마을과 어울리며, 전통적인 요소와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예 작품을 모집한다. 두 번째 주제인 ’자연과 공존하는 한(韓) 공예‘는 자연을 주제·소재로 한 생태학적 또는 친환경 공예 작품을 공모한다. 지원자는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적의 작가 또는 국내 활동 중인 해외 작가로,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단, 공모 주제 중 1개 분야만 선택할 수 있으며,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공고 기간은 지난 9일부터 2026년 1월 25일까지이며, 접수는 2026년 1월 26일부터 2월 2일까지 8일간이다. 선정자는 1차 내부 심사와 2차 외부 심사를 거쳐 2026년 2월 10일에 은평구청과 은평역사한옥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해 서울시 정원도시상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새싹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정원도시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우수한 정원 조성 사례를 발굴·평가해 서울특별시 정원도시상을 시상하고 있다. 은평구는 지난 2024년 ‘은평구 제1기 마을정원사’가 추진한 ‘세대별 시그니처 정원’ 릴레이 행사를 통해 매력정원을 조성·관리한 성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올해는 ‘은평구 제2기 마을정원사’가 정원 조성 범위를 확대하며 ‘새싹상’을 수상했다. 은평구 제2기 마을정원사는 주민 생활권 전반으로 매력정원을 확장해 은평구 어디에서나 5분 이내에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정원 조성을 추진했다. 기존의 화단 중심 정원에서 벗어나, 주민 생활공간 가까이에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은평구 내 16개 동의 화분에 매력정원을 조성해, 계절마다 변화하는 다양한 색감을 입혀 정원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16개 동별로 대상지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천구가 내년 통합돌봄서비스 전면 시행을 앞두고, 지난 12일 관련 공무원과 관계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양천구 통합돌봄 설명회’를 개최하며 제도 안착을 위한 본격적인 사전 준비에 나섰다. ‘통합돌봄’은 고령·장애·질병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 등이 아닌 살던 곳에서 의료, 요양, 보건,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아 자립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정책이다. 이 사업은 고령화와 재가돌봄 수요 급증에 따라, 시설 중심에서 지역사회 중심으로 돌봄체계를 전환할 필요성에 의해 2023년 일부 지자체에서 시범 운영된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2026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구는 통합돌봄 전국 시행에 앞서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담부서 신설 ▲동주민센터 돌봄매니저 기능 강화 ▲통합지원협의체 운영 ▲통합지원회의 운영 ▲추진체계별 역할 분담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전방위적 제도 마련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전담부서를 신설해 지역 내 모든 돌봄자원을 통합 관리하고, 서비스 연계를 총괄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서울시 방문건강관리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성과를 거두며, 건강취약 어르신 건강돌봄 분야에서 선도 자치구로 자리매김했다. 구는 지난해 어르신의 신체‧정신 건강을 함께 돌보는 특화 프로그램 성과로 ‘우수구’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독거노인과 장기요양등급외자를 중심으로 한 집중건강 사례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최우수구’에 선정됐다. 구는 고위험 어르신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건강 상태 초기 평가부터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표준화된 집중건강 사례관리 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건강돌봄 격차 해소에 힘쓰고 있다. 22개 동 주민센터에 배치된 39명의 방문간호사가 대상자를 직접 찾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정례 사례회의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개입의 과정과 효과를 점검‧보완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있다. 집중건강 사례관리는 3개월 집중관리를 거쳐 이후 정기관리로 전환되는 맞춤형 건강돌봄 프로그램으로, 올해 538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참여 결과, 약물 복용, 운동, 절주 실천율이 향상됐으며, 낙상 위험과 만성질환 악화 위험도 감소하는 등 구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출산 가정이 놓칠 뻔한 감면 혜택을 강남구가 먼저 찾아줘 2,700만원의 취득세를 되돌려줬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출산 정보와 세무 정보를 연계한 선제적 감면 시스템 덕분이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2024년부터 시행 중인 출산·양육 주택 취득세 감면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출산가정이 감면 신청을 누락하지 않도록 감면 대상자를 직접 찾아내는 서비스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행했다. 출산·양육에 따른 취득세 감면 제도는 출산 전후 일정 기간 내 주택을 취득한 부모에게 최대 500만 원의 취득세를 공제하는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법적 해석이 불명확해 출산정보와 과세자료를 연계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민원인이 직접 신청하지 않으면 혜택을 받지 못하고, 행정기관도 감면 누락 가구를 확인할 수 없었다. 구는 이러한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출생신고 시점부터 취득세 감면 여부를 검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했다. 지난 10월부터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통합출산신청서에 ‘취득세 감면 검토’ 항목을 신설해 관련 제도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는 15일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참여자가 순차적으로 출국하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사업을 통해 캄보디아 근로자 202명, 라오스 근로자 59명, 결혼이민자 초청 근로자 91명 등 총 352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보·배치했다. 참여 근로자들은 지난 2월 입국을 시작해 5~8개월간 농작물 재배부터 수확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농작업에 투입돼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줬다. 특히,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운영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통해 1,704농가에 3,472명을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사업이 점점 안정화되면서 올해 단 한 명의 이탈자 없이 무사히 사업을 마쳤다”며 “내년에도 농촌 인력난 해소 및 인건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9월 실시한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포함한 192농가 533명의 계절근로 수요를 법무부에 배정 신청했으며, 결과가 나오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는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제2기분 자동차세 부과건수는 55,968건, 66억 8천만 원으로, 과세기준일인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됐다. 과세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부과 대상에는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특수차, 건설기계(콘크리트 믹서·덤프트럭), 이륜차 등이 포함된다. 다만, 연납 차량 및 비과세·감면 차량 등은 제외된다. 과세기간 중 차량 이전·말소·폐차 등을 한 경우, 실제 보유 기간만큼 일할 계산하여 세액이 산정된다. 차령 3년 차부터는 차량 연식에 따라 5%에서 최대 50%까지 세액 경감 혜택이 있다. 납부는 금융기관 CD/ATM, 인터넷 지로, 위택스,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이체, ARS, 간편 결제사 앱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기한이 지난 경우 3%의 가산금을 추가 납부해야 한다. 안창숙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는 지역 발전을 위한 매우 중요한 재원이다”라며 “시민 여러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