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난 28일 달성군재향군인회(회장 현경호)가 호텔 인터불고에서 열린 ‘제7회 호국단체 한마음대회 기념식’에서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달성군재향군인회가 창립 64주년을 맞아, 지역 사회 봉사와 호국·안보 의식 고취 등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루어진 것이다. 달성군재향군인회는 현재 남성회, 여성회, 6개 읍·3개 면회, 청년단 등 7,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장학금 지급 ▲재난지원 ▲산불 예방 ▲안보 교육 및 역사 체험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달성군재향군인회 현경호 회장은 “이번 수상은 회원 모두의 노력 덕분에 이루어진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안보활동을 통해 지역 내에서 가장 우수한 안보 및 봉사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을 축하드리며, 지역사회와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달성군재향군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6월 2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실내식물 재배 기술 향상과 화훼류 소비 촉진을 위한 '2025년 반려 식물 분갈이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광역시 지정 도시농업 지원센터인 (사)전국도시농업관리사 연합회에서 도시농업관리사 등 농업 관련 전문가들이 ▲대림문현시티프라자(문현4동) ▲문현세종그랑시아(문현4동) ▲신원에버그린(대연3동) ▲문현태영데시앙(문현1동) ▲대연파크푸르지오(대연4동) ▲감만현대1차아파트(감만1동) 등 공동주택을 순회 방문하며 반려 식물 분갈이 및 관리 요령을 교육했다. 이번 사업은 반려 식물을 키우면서도 분갈이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많은 구민에게 전문적인 관리 방법을 안내하여 높은 만족도와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남구청 관계자는 “오는 11월 구청 관계자, 사업 수행단체, 분갈이 수혜 구민이 함께하는 '2025년 반려 식물 분갈이 드림팀 운영 지원사업 평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며, “평가회를 통해 구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신축 사업비 24억 원(국ㆍ도비 13.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업근로자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농촌 고용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것으로, 거창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주민설명회, 의견청취 공고 등을 진행했으며 농식품부의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거창군을 포함해 전국 5개소가 선정됐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2024년 9월에 준공되어 운영되고 있는 거창읍 제1기숙사와 연계를 통해 지역별 분산 운영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가조면 마상리 일원에 건축 연면적 500㎡에 사무실 및 휴게공간을 포함하여 10실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제1기숙사와 함께 2026년 공공형 계절근로자 안정적 유치ㆍ확대 계획에 따라 농업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농촌인력난 해소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nbs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성덕동 문화센터 운영위원회(회장 이석균)는 28일 화요일 성덕 문화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해 노인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가정과 지역을 위해 성실하게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하게 펼쳐졌다. 이석균 성덕동 문화센터 운영위원장은 “이번 노인잔치에 많은 어르신들께서 함께해주셔서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복지를 위하여 앞장서 실천하는 성덕동 문화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정경 성덕동장은 “이번 행사는 세대 간 화합과 경로효친의 뜻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각종 효행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성균관유도회 강릉지부 옥계지회(지회장 김연종)에서는 10월 28일 화요일부터 오는 11월 1일 토요일까지 5일간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제3회 옥계 유림서화전'을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옥계지회 회원을 포함하여 16명이 참여하여 작품 48점을 선보인다. 성균관유도회 강릉지부 옥계지회는 전통 서예와 문인화를 통해 선비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민들과 문화적 소통을 나누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특히, 그동안 정진해온 작가들의 깊이 있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한국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종 성균관유도회 강릉지부 옥계지회장은 “유도회 회원들이 유림정신을 담고자 노력한 작품들을 보여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관람객들께서 유림정신을 느끼고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하시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고 전시회를 위해 고생한 유도회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생활체육의 저력을 발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화합의 장을 동시에 이끌었다.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나주시 선수단은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기원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고 다수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4일 나주 씨티호텔 별관에서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참가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영광군 일원에서 열렸으며 나주시 선수단은 21개 종목 327명(선수 267명, 임원 60명)이 출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생활체육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토대”라며 “전지훈련 유치, 전국대회 개최, 체육 인프라 확충 등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김재억 나주시체육회장은 “나주시 대표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선수단을 응원했다. 지난 25일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나주시 선수단은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기원하는 독창적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국가 대형 연구 인프라인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염원하며 추진 중인 ‘릴레이 챌린지’가 지역사회의 뜨거운 호응 속에 확산하고 있다. 지난 23일 윤병태 나주시장이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바통을 이어받아 두 번째 주자로 참여한 데 이어 윤 시장이 지목한 세 명의 인사들이 릴레이에 동참하며 유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28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이 지목한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박진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직무대행, 최철호 전국전력노동조합 위원장은 각각 응원 메시지와 사진을 공개하며 나주 유치 의지를 적극적으로 지지했다. 이들은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 기술을 선도할 핵심 인프라로 나주가 그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지역의 역량과 의지를 모아 반드시 유치에 성공하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정치권, 학계, 노동계가 한뜻으로 참여하는 ‘원팀’ 분위기가 형성되며 인공태양 유치를 향한 시민적 공감대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특히 지난 27일에는 우승희 영암군수와 정철원 담양군수도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괴산군 장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광규, 민간위원장 장명덕)는 28일 소리길봉사단(회장 조남훈)과 함께 장연면 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장연면 80 청춘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연면 내 80세 전후 어르신 80여 명을 초청해 팔순 축하와 문화공연을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팔순을 맞은 1946년생 어르신 26명에게는 생신선물로 이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점심과 흥겨운 공연이 어우러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내빈 소개 △개회식 △인사말 △송인헌 괴산군수 축사 △팔순 축하파티 △소리길봉사단 공연 △점심식사 및 자율 무대 순으로 진행됐으며, 초대가수의 무대와 어르신들의 자율 참여 공연이 어우러지며 한층 더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광규 면장은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으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남훈 회장은 “어르신들께 즐거운 추억을 드릴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진구는 10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건대 맛의거리’ 일대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 안전관리 대책에 돌입했다. 건대 일대에 시민들의 발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는 10월 16일부터 11월 2일까지를 ‘핼러윈 특별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 우선 구는 인파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의 시설 안전 점검을 전면 실시했다. 인파밀집 감지 지능형 관찰카메라(CCTV) 25대와 비상스피커 9대의 작동상태와 음량을 점검하고, 불법 적치물·도로시설물·불법 주정차 등 위험요소를 일제 정비했다. 감사담당관 등 5개 부서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찰·소방·서울교통공사·건대상가번영회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도 구축했다. 비상근무자에 대한 사전 교육을 통해 유사시 즉각 투입이 가능한 초기 대응 태세를 갖췄다. 핼러윈 기간인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시·구·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현장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인파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찰하며, 재난안전통신망과 모바일상황실 등을 통해 위험 상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해남군 특화작목 세발나물 수확이 시작됐다. 10월 마지막 중 첫 출하를 시작한 세발나물은 겨울철에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신선채소로, 나물의 잎이 가늘고 길게 자라 세발나물이라고 불린다. 해남군 문내면 예락마을을 중심으로 18ha에서 연간 1,074톤 이상 생산되고, 약 20억원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는 지역 효자 작목이다. 소금기가 남아있는 간척지 등 해안에서 자생하는 세발나물은 바닷가 주민들만 먹어볼 수 있는 겨울철 별미로 알려져 있었으나 지난 2006년 해남에서 최초로 재배에 성공함으로써 전국적으로 알려진 겨울 채소로 부각됐다.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해 신선 채소를 찾기 힘든 겨울철 영양균형을 맞춰주고, 해변에서 자라기 때문에 칼슘과 칼륨, 천연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식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아삭한 식감에 천연 염분을 함유하고 있어 간을 하지 않고도 생채 샐러드나 살짝 데쳐 나물로 먹을 수 있다. 해남 세발나물은 친환경 무농약으로 재배돼 품질이 고르고 외관이 깨끗하며, 영양과 식감, 저장성이 높아 전국 최고 품질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영광군에서 개최된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신안군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신안군은 21개 종목 25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축구, 검도, 바둑, 육상(마라톤), 볼링(개인) 총 5개 종목에서 1위, 야구 2위, 게이트볼 3위를 기록하며 다수의 종목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신안군은 섬이 많은 지리적 한계 속에서도 매년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는 신안군 체육인들의 꾸준한 노력과 군의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선수단과 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문체육과 생활 체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구미시는 10월 28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지회장 양성재) 주관으로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구미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흰지팡이의 날(10월 15일)’을 기념해 시각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의지를 되새기고, 사회의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 대회는 흰지팡이의 날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전달, 흰지팡이 지원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행사가 시각장애인 여러분께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재활과 자립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는 1980년 설립된 단체로, 시각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 점자교육, 스마트폰 활용교육, 체육교실 등 다양한 재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구미도시공사 새물환경홍보단은 지난 25일 구미천 일원에서 ‘PLAY in 구미천’ 축제에 참가해 공익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환경보전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는 ‘빗물받이 캠페인’을 주제로 운영됐으며 ▲빗물받이 관리 홍보 ▲시민 인식 설문조사 ▲키링·에코백 만들기 등 친환경 프로그램 운영 ▲폴라로이드 즉석카메라 촬영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선주원남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구미천을 중심으로 한 지역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깨끗한 구미천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월 28일부터 시내(마을)버스 14개 업체 운수종사자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 운행 및 친절 교육을 실시한다.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안전 운행 및 친절 교육은 상‧하반기 연 2회 실시되며,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및 기본자세, 불편신고 사례 분석을 통한 친절 마인드 함양 및 재발 방지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또한 화재 및 비상상황 대응 요령과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상황 대처교육을 함께 실시해 차내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이번 하반기 교육에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향상을 위해 운수종사자 전원이 결의문을 낭독하며, 시내버스 이용 시민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난폭운전, 무정차 통과, 정차질서 위반 등 법규 위반행위를 근절하겠다는 다짐을 함께 나눈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방세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한 ‘관허사업 제한’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관허사업 제한’은 '지방세징수법' 제7조에 따른 행정제재로, 과세 관청은 지방세를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인 자에 대해 인·허가 부서에 사업 정지 또는 허가 취소를 요청할 수 있다. 이번 ‘관허사업 제한’ 대상 체납자는 1,327명이며, 체납액은 총 57억 원에 달한다. 주요 업종은 식품접객업, 통신판매업, 화물자동차운송사업, 공장등록업 등이 포함된다. 창원시는 본격적인 제한 조치에 앞서 11월 중 대상자에게 사전예고문을 발송해 11월 말까지 자진 납부를 독려하고, 생계형 체납자와 영세사업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해 관허사업 제한을 유보하는 등 취약 계층에게는 관허사업 제한 처분을 유예할 방침이다. 김창우 세정과장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있는 시민들과의 납세 형평성을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실시한다”며, “관허사업 제한은 생업에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제재 수단인 만큼, 대상자들은 사업상의 불이익이 없도록 예고 기간 내 자진 납부를 해 주시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