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지난 10월 27일 영광군 청년육아나눔터에서 열린 ‘청년지원사업 연계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청년공동체 활동과 세대 교류 프로젝트를 둘러보고 현장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남형청년마을 ‘영광유별난안터마을’의 청년실험커뮤니티센터인 ‘별빛정류장’과 글로리하모니 그림터가 함께 주관하여 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못난이 농산물 간식 품평, 마카롱 친구들 캐릭터 굿즈 나눔, 세대우정 사진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청년·어르신·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교류형 축제로 펼쳐졌다. 박원종 의원은 “이 사업은 단순한 청년행사가 아니라 온 세대가 함께 참여하여 마을의 관계망을 회복하고 지역 자산을 재발견하는 새로운 모델”이라며 “청년공동체 활동이 지역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제도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영광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는 ‘청년만의 행사’가 아니라 어르신·청년·가족이 모두 연결되는 공동체 복원 과정이며, 이러한 연대가 지역의 미래 역량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제2기 경상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지방 주도 균형성장 시대를 향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하혜수 위원장(경북대 행정학과 교수)을 비롯해 도의회, 학계, 기업, 청년 대표 등 2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해 제2기 위원회의 역할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는 위원 소개, 경북 지방시대 정책 방향 보고, 위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제67조에 근거한 법정 위원회로, 도정의 주요 균형발전 정책을 심의하고 지역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핵심 협의기구다. 위원회는 당연직 4명, 위촉직 16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며, 향후 2년간 경상북도 지방시대 종합계획 심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응, 기회발전특구 지정 및 관리, 지역 산업.기업의 육성 등에 대한 중장기 전략 수립, 인구감소지역 발전에 관한 사항 등 도정 핵심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경북도는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맞춰, 지역별 산업기반 강화, 생활 여건 개선, 청년 유입 확대 등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가을의 낭만과 예술의 감동이 어우러진 ‘Fall in Art 2025’ 공연을 선보인다. 나주시는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전KPS,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라남도가 후원하는 문화예술공연을 11월 6일부터 28일까지 3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혁신도시 내 주요 기관과 협력해 지역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을 누릴 기회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수도권 등 유명 예술단체를 초청해 진행하며 클래식, 뮤지컬,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시민들에게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6일 한국전력공사 한빛홀에서 열리는 개막 공연은 로엔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지브리&월드무비 OST 콘서트’로 막을 올린다. 스튜디오 지브리 명작과 세계적인 영화음악을 오케스트라로 재해석해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두 번째 공연은 11월 1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주한미군 및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레클리스 런케이션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전쟁 당시 미 해병대에서 활약한 제주마 혈통의 말 ‘레클리스(Reckless)’를 상징으로, 제주의 자연·문화·ESG 가치를 결합했다. 이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의 3대 핵심 가치(보전·공존·존중)를 행동으로 실천한 공공기관 협업형 런케이션 프로젝트다. 참가자들은 첫날 제주시 협재 해변 일대에서 제주 해양 환경보호 단체인 ‘세이브제주바다’가 진행하는 환경교육과 정화 활동에 참여, 제주 청정환경 보전과 ESG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열린 레클리스 기념행사에도 참석해 헌화 퍼포먼스와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제주마 문화의 역사를 학습했다. 2일 차에는 성산일출봉·비자림·제주돌문화공원 등을 탐방하며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경험했고, 3일 차에는 관덕정·목관아·동문시장 등 원도심을 방문해 소비활동을 전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25일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제주 탑동광장에서 열린 정신건강 박람회에 참여하여 ‘고민이 있을 땐 1388, 마음 충전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 청소년 마음건강 증진과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취지로 동참했으며, 센터는 청소년전화 1388 및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홍보, 웹심리검사 진행, 스트레스 대처 방안 탐색 활동 등을 통해 마음건강을 점검하고 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양명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제주도내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도내 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인상담, 집단상담, 부모교육 등의 상담 서비스 지원 및 청소년전화 1388 운영과 촘촘한 청소년안전망 구축을 통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가치돌봄 사업을 통해 '25년 9월 말 기준 총 2,855명의 시민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제주가치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로, 생활돌봄 및 주거편의 총 5대 9종의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생활돌봄 2,008명(70%), 주거편의 847명(30%)이 이용했으며, 세부 항목별로는 ▲식사지원 1,069명(37%) ▲일시재가 499명(17%) ▲방역소독 300명(11%) ▲간편 집수리 291명(10%) 순으로 이용률이 높았다. 이용자 특성별로는 노인층이 93%(2,651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기초연금 · 장애인 · 기초수급 계층이 전체의 91.6%를 차지해 '제주 가치돌봄'이 고령 · 취약계층 시민의 공공돌봄 안전망 역할을수행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시는 돌봄 서비스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공기관을 6개소('23년)에서 16개소('25년)로 확대하고, 사회복지사 · 요양보호사 등 관련 인력도 85명('23년)에서 159명('25년)으로 확대했으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신장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사업비 368백만 원을 투입하여 ‘신장장애인 의료비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신장장애인 수는 2015년도 297명에서 2025년에는 487명으로 10년 사이 무려 64%의 증가율을 보이는 등 지속적으로 그 수가 늘어나고 있다. 정기적으로 투석을 받아야 하는 신장장애인의 의료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서귀포시에는 6월 이상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신장장애인에게 ▲혈관 및 복막 투석비(투석비용 중 본인부담액 50%) ▲신장 이식을 위한 사전검사비(연1회 100만원 한도) ▲투석을 위한 혈관수술비(연1회 20만원 한도내)를 지원하고 있다. ▲혈관 및 복막투석비는 복지카드를 지참한 신장장애인이 의료기관에 신청하면 지원금액을 제외한 금액만 결제하고, 의료기관에서는 진료비내역서 및 영수증 등의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서귀포시에 청구하게 된다.▲이식수술 사전검사비 및 투석 혈관수술비는 장애인이 진료비 계산서, 세부 산정내역 등을 지참하여 직접 읍면동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올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10월 24일 어린이집의 개방성 확보와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부모들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열린어린이집 신규․재선정 심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9월 열린어린이집 신청·접수는 신규 9개소, 재선정 35개소로, 서류 심사 및 현장 확인,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처 신규 5개소, 재선정 35개소 총 4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신규 지정된 어린이집은 당해년도 11월부터 익년 10월까지 1년간 열린어린이집 자격을 갖게 되고, 재선정된 어린이집은 선정된 해로부터 3년간 자격이 유지된다. 선정요건은 공간개방성, 다양성, 참여성에 따라 평가하여 80점 이상인 어린이집 중에서 선정이 된다. 최초 2015년 시행되어 현재까지 61개소가 선정됐으며, 선정된 어린이집에 대해 교재교구비 우선 지원과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 심사 시 가점부여와 운영비 지원(재원아동 1인당 1만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열린어린이집 확대와 지원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더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0월 27일 관내 이용업소 영업자 및 종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천지동 주민센터에서 실무 중심 이용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서귀포시 위생업소 경영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령화가 진행 중인 이용업계 종사자들이 최신 트렌드와 기술 변화에 뒤처지지 않고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추도록 실습 중심의 맞춤형 커리큘럼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론 설명에 그치지 않고 전문 강사가 마네킹 커트 시연을 직접 진행하며 참가자들이 기술을 눈으로 보고 즉시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이처럼 현장 이해도를 높이는 실습 중심 교육 방식이 온라인 강의보다 기술 습득에 훨씬 효과적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서귀포시는 올해 위생업소 경영 아카데미 총 5회 추진을 목표로 현재까지 이용업 교육을 포함하여 피부미용 2회 등 총 3회에 걸쳐 80여 명을 교육했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실무 중심의 최신 트렌드 교육으로 기술 역량을 직접 습득할 수 있어 실무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입을 모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고령화된 이‧미용업계의 현실을 반영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7일 본청 별관 등에서 공무원연금공단과 협업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공직자 힐링프로그램 ‘힐링데이’를 운영,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서귀포시에 위치한 공공기관으로, 서귀포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 역시 협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라탄스탠드 제작 클래스’(30여 명)를 시작으로, 러닝의 기초와 올바른 자세, 장비 선택, 부상 예방을 교육하는 ‘러닝 클래스’(30여 명), 공직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가을의 재즈 산책’(150여 명)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0월 29일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핸드드립 커피 교실’, 11월 3일에는 ‘마크라메 공예 교실’을 추가로 운영하여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한 한 공직자는 “계속되는 민원과 업무 일정으로 여유가 없었는데, 모처럼 부담을 내려놓고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시는 지난 28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현관 앞에서 지진과 화재를 대비한 직장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과 동시에 시청 건물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날 오후 2시 경보가 울리자 근무 중이던 직원들은 책상이나 탁자 아래로 대피한 후 이어진 화재 발생 안내 방송에 따라 신속하게 건물 밖으로 이동했다. 이동 후 직원들은 올바른 소화기 작동법과 전기차 충전 중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어 물 소화기를 활용한 소화기 사용 실습을 통해 초동 진화 절차를 직접 익혀보는 시간도 가졌다. 장옥영 총무과장은 “제주시청은 민원인과 직원 모두의 안전을 동시에 책임져야 하므로 신속한 대피와 초기 진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훈련 이후에도 청사 내 소방시설 위치 등을 다시 확인해 만일의 재난 상황에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준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시는 10월 28일 오후 1시 40분‘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제주공항 활주로 이탈에 따른 항공기 사고 수습을 가정해 제주시 재난안전상황실과 제주공항 화물청사 계류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제주시를 비롯해 도, 제주소방서, 한국공항공사 등 36개 유관기관에서 400여 명이 참석한다.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제주시장을 중심으로 실무반별 현장 지원 방안과 대책 논의가 이뤄지며, 현장에서는 부시장을 중심으로 항공기 긴급구조 활동 이후의 수급·복구 활동이 전개된다. 특히 현장감 있는 훈련 진행을 위해 재난안전상황실과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상황판단, 초기대응, 수습 복구에 이르는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실전처럼 수행한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기적인 훈련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훈련을 추진하여 훈련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시는 10월 28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5급 이상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상호 존중과 성평등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장, 실·과장 등 36명의 고위공직자가 참석한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이자 인권과젠더교육 ‘다음’센터 대표인 문수연 강사가 맡아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고위직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진행된다. 문수연 강사는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조직 내에서 고위간부가 가져야 할 자세와 실천 방안 그리고 폭력 예방을 위한 리더십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매월 1회 도정 영상 TV방송을 통한 시청각 교육과 전문교육기관(공공정책연수원 나라배움터)의 사이버 교육을 병행해 연간 총 4시간의 폭력예방 교육 이수를 의무화하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조직 내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위공직자의 자율적인 인식 개선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상호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시는 10월 28일 애월읍 어음1리사무소에서 읍·면지역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 현장 민원상담실은 원거리 지역 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적․세무․생활법률 등 일상 속 다양한 고충 민원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의견을 듣고 상담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민원 편의 서비스다. 이날 상담실에는 법무사 등 민간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농정 관련(농지관리, 농정지원 등), ▲생활법률, ▲지적 관련(토지 이동, 분할, 지목변경, 공시지가, 지적불부합지 등)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을 상담한다. 특히 이번 상담에서는 ‘찾아가는 맞춤형 솔루션 건축상담소’도 동시에 운영해 건축허가, 건축물의 용도변경 등 건축 관련 분야까지 상담 영역을 확대한다. 또한 현장에서 즉시 해결이 어려운 주민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와 연계해 후속 조치를 안내하고, 처리 결과를 별도로 전달할 예정이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앞으로도 현장 민원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에게 한층 다가가는 감동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오전 10시 도청 탐라홀에서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 교육행정협의회는 제주도와 도교육청 간 교육행정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협의기구다. 도지사와 교육감이 공동 의장을 맡고, 도의회 의장이 추천한 도의원 2명과 안건 관련 도와 교육청 실․국장 등이 참여한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에서는 양 기관이 사전 협의를 거쳐 선정한 총 9건의 안건을 다룬다. 양 기관은 올해 3월부터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실무부서 간 협의 및 2차례 실무협의회를 통해 안건을 확정했다. 공동안건으로는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이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제주 농어촌유학 공동 추진 △제주형 협약고등학교 운영 협력체계 구축이 제시됐다. 제주도는 △제주어 보전 및 활용 확산을 위한 협업 추진 △전국(장애인) 체전 학생서포터즈 추진 협조 △학교안전경찰관 배치에 따른 인건비 공동분담을 제안한다. 도 교육청은 △제주형 학교 복합시설 추진 △2026년 법정전입금 예산 편성안 △2026년 학교급식비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