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AI 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상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 이 사업은 혈압계와 혈당계 등 블루투스로 연결된 기기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보건소로 전송하고, 전담 간호사가 이를 바탕으로 비대면 상담을 진행하며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화면형 AI 스피커 20대를 추가 지원해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데이터 전송이 원활하지 않거나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에는 전담 간호사가 전화나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며 세심한 보살핌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보건소는 매달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법 교육, 만성질환자의 구강 및 영양관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여자 210명의 건강 증진을 돕고 있다. 9월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권역별 건강강좌와 지역사회 인식 개선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0일 공직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직장 필수 교육이다. 교육은 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 김태현 강사가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상호 존중과 공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어 참가자들에게 장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공감의 시간을 제공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사회가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모두가 존중받는 연대 속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에 대한 편견 없는 직장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0일 장항읍 기벌포 복합문화센터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제18회 서천군 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인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천군이 주최하고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종사자,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대회사 ▲기념사 ▲축사 ▲격려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천군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사회복지 종사자 19명과 사회복지시설 1개소에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강성민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나눠주신 모든 사회복지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복지증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서천군의 복지를 위해 헌신해 오신 사회복지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해 복지대상자의 필요를 더욱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경주농특산물판매장 추석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온라인 경주몰에서는 20% 할인, 오프라인 경주농특산물판매장 본점(황남빵 본점 사거리)과 불국점(불국사 상가내)에서는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품목은 버섯, 벌꿀, 들기름, 미역, 전통차 등 고품질 농수산물은 물론 경주만의 특색이 담긴 기념품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할인 및 제품 관련 문의는 경주몰(054-853-0230) 경주농특산물판매장 본점(054-777-0230), 불국점(054-741-8050)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경주시는 할인행사와 함께 △신규 회원 가입 시 5천 원 쿠폰 증정 △우수 구매후기 작성 회원에게 1만 원 쿠폰 증정 이벤트를 병행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추석 특별할인행사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주 금리단길이 유동인구와 매출 동반 증가로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경주시는 2022년부터 추진 중인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이 순항하면서 금리단길이 지역의 대표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금리단길 일평균 유동인구는 2022년 1만 5,063명에서 지난해 2만 6,732명으로 77% 늘었다. 같은 기간 상가 매출도 579억 원에서 957억 원으로 65% 증가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가 테마거리 조성, 문화행사, 빈 점포 활용 등 다양한 사업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때 유동인구 감소와 영업시간 단축으로 적막했던 중심상가도 ‘테마거리 사업’을 통해 활기를 되찾았다는 것. 특히 경주를 상징하는 별 ‘개양성’ 조형물과 먹거리·멋을 표현한 설치물이 곳곳에 들어서면서 인증샷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문화행사도 활력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9월 열린 ‘황금카니발’은 사흘간 15만 명을 모으며 젊음이 넘치는 거리를 연출했다. 올해 5월 매주 금·토요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천시장학회는 지난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학회 이‧감사 12명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장학회 일반 현황과 2025년 장학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2026년도 장학사업안 등 4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영천시장학회에 따르면 장학금 수혜 대상자 확대와 장학금 증액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2026년도 장학사업은 5개 분야, 20개 사업, 939명을 대상으로 10억 6,4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 대비 14명 증가, 4,600만원이 늘어난 규모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을 얻고 있는 해외어학연수 고등부 지원 대상을 중학교 3학년까지 확대하고, 국제대회 참가지원비는 기존 초‧중‧고등학생에서 대학생까지 지원 대상을 넓혀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이다. 관내 고등학교 교사에게 지원하던 학업성취 우수교사 연구비 또한 관내 대학교수에게도 확대 지원해 관내 대학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며, 2026년 3월 개교를 앞둔 영천고(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9월 2일부터 10월 30일까지 임신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하반기 임신부 건강교실 ‘엄마도 아이도 건강 ON’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신부 건강교실은 2022년부터 꾸준히 높은 호응을 얻으며,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자연분만을 장려하고 임신부의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도와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올해 하반기 건강교실은 ▲자연분만 가이드 및 신생아 돌봄 교육 ▲임신부 요가 ▲태교 꽃꽂이 등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 교육은 지난 2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자연분만 과정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신생아 수유, 목욕 등 기초 돌봄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이어지는 2차 교육은 9월 9일부터 관내 요가학원에서 총 12차시로 진행되는 ‘건강한 임신부 요가 프로그램’으로, 임신 중 신체 변화로 인한 통증 완화와 체력 향상을 돕고 자연분만 준비에 최적화된 맞춤형 수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부들 사이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인기 교육으로 자리 잡았다. 마지막 3차 교육은 10월 28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천시보건소와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자살예방의 날(매년 9월 10일)’을 맞아 우로지 자연생태공원에서 ‘생명을 잇는 한걸음 걷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전문 봉사자인 G-공감지기와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우로지 자연생태공원 약 3.1km 구간을 함께 걸었다. 참가자들은 걷기와 함께 생명지킴이 퀴즈, 스탬프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며 ‘생명을 잇는 한걸음’이라는 주제를 직접 체험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정신건강 상담과 홍보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이 평소 궁금했던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다양한 홍보물과 체험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마음건강 자가검진과 생명사랑 포토존은 많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참여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최기문 시장은 “걷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서로의 소중함을 확인하고, 자살예방의 메시지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심의했다. 공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에 주민제안 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제안사업에 대한 적정성과 우선순위를 심의하는 기능을 담당하며, 3명의 김천시민이 위원으로 위촉되어 운영되고 있다. 공단은 7월 8일부터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시작해 8월 29일까지 총 6건의 제안사업을 신청받았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해당 사업부서에서 시의성, 필요성,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우선 검토됐으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되어 사업의 적정성에 대한 심의를 거쳤다. 채택된 제안사업인 “사계절썰매장 물놀이장 탈의실 설치”, “김천국민체육센터 블라인드 설치”, “실내수영장 1층 로비 필경대 설치”, “노인 이용객 전동보조기 충전 편의시설 설치” 사업은 2026년도에 예산을 편성하여 추진할 예정이며, 공단에서 집행이 어려운 제안사업은 김천시 관련부서에 내용을 전달하여 협의할 계획이다. 심의 결과는 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된다. 김재광 이사장은 “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2025 대구·경북 공연예술 아트마켓'을 영덕군 예주문화예술회관과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대구경북지회가 공동 주최하고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지역의 공연예술 교류와 유통의 활성화를 위한 대표적인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받았다. 올해 대경 아트마켓은 총 65개 예술단체와 27개 문화예술 관련 기관이 참여했으며 350여 명의 공연예술 관계자가 한자리에서 만나 열띤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식 ▲레퍼토리 피칭 ▲공모사업 설명회 ▲기관 별 부스 운영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간담회 ▲라운드 테이블 ▲폐막식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공연 기관이 직접 레퍼토리 피칭에 나서서 해당 기관의 기획 공연과 사업 방향을 소개하고 예술단체들이 직접 질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실질적인 접점을 넓혔다. 질의응답 과정에서 일선 예술단체들은 궁금증을 해소하며 공연 기관과의 간극을 좁혔고 맞춤형 협업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는 조부모와 손자녀 간의 건강한 소통과 이해를 돕고 조부모의 돌봄 역량을 높이기 위해 조부모역할지원프로그램 ‘금쪽같은 내 손주’를 운영할 예정이다. 영덕군은 고령화율이 높은 지역으로, 최근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가족 구조 변화로 조부모의 육아 참여와 지원 필요성이 확대되면서, 센터는 세대 간 양육 방식의 차이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양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손자녀를 직접 양육하고 있거나 양육에 참여 중인 조부모와 손자녀를 대상으로 여성회관 1층 교육장에서 8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이상 총 5회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손자녀 기질 유형에 따른 양육법 등 이론교육과 목공예·라탄공예·요리 등 손자녀와 함께하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안국 영덕군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부모가 손자녀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가족 특성에 맞는 심리·정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가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한 ‘오래오래 건강하개’프로그램의 반려견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과 반려견의 유대감을 돈독히 하고,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8월 23일부터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참여 가정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반려견 교육은 전문 강사진을 초빙하여 진행됐다. 이선우 포항반려견교육센터 대표가 2회에 걸쳐 반려견 행동 교정 교육을 맡아 참가자들이 궁금해하는 문제 행동에 대한 실직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또한, 정하윤 포항시 댕먹수제간식점 대표는 반려견을 위한 건강한 수제 간식 만들기 실습을 진행하며 가족들이 반려견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왔다. 한 참가 가족은 “평소 고민이었던 반려견의 행동 문제를 해결하고, 직접 간식을 만들어주며 사랑을 전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덕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 사회적기업협의회가 지난 10일 영덕군을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포항시 사회적기업협의회는 지역과 함께 나누고 상생하는 가치를 실현하고 영덕군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성금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협의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성원이 산불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군민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기탁하신 성금은 이재민의 일상 회복과 신속한 복구 사업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10일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운동은 △부담 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이라는 4가지 핵심 가치를 주제로, 캠페인에 참여한 전 직원들은 결혼·출산·육아에 부담을 주는 관행적 문화를 개선하자는 서약서에 서명함으로써 따뜻하고 배려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영덕군보건소는 결혼과 출산, 육아를 ‘부담’이 아닌 ‘행복’으로 인식하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종 회의와 행사에서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침으로써 출산과 육아를 장려하는 문화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강종호 보건소장은 “청년들의 인식 개선과 모두의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4대 문화 운동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덕군게이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6회 영덕군협회장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0일 달산면 게이트볼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오전 10시에 열린 개회식은 많은 내빈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며 대회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총 10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각 조별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팀이 가려졌으며, 치열한 본선 경기를 거쳐 오촌이 우승을, 팔각이 준우승을, 영해와 지품이 각각 장려상을 차지했다. 각 팀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으며, 참가자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현장의 응원과 박수를 이끌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우애와 소통이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게이트볼은 집중력과 전략이 중요한 스포츠로, 특히 신체 활동과 두뇌 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