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가 28일 오후 4시부터 성산면 산업단지 일원 군도 16호선에서 ‘2025년 겨울철 교통소통대책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기습적인 지진 발생이나 폭설로 인한 차량고립 상황을 가정, 사고가 일어났을 때 신속한 인명구조와 사고 수습, 제설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 상황은 규모 6.5의 지진 발생 직후 폭설이 내려 도로가 마비되고, 차량이 미끄러져 전복된 상황으로 시작됐다. 이후 본격적으로 실전 같은 긴박한 상황을 재현한 훈련이 시작됐으며, 군산시 안전건설국장과 안전총괄과장을 중심으로 신속한 현장 대응이 펼쳐졌다. 특히 사고가 발생하자마자 군산시 재난상황실은 즉시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현장 연락관을 파견해 초기상황을 파악했다. 현장에서는 군산경찰서가 창오초등학교 사거리 일대 교통통제 및 우회로를 확보했고, 군산소방서가 전복 차량 운전자 구조 및 긴급 이송을 진행하며 일사불란한 움직임을 보였다. 군산시 건설과와 성산면은 굴착기와 제설차량을 투입해 도로 제설 및 차량 견인 작업을 실시하며, 교통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는 2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화학물질 다량 배출 사업장 17곳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학물질 배출량 저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가 환경부의 ‘2023년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에서 배출량 8548톤으로 전국 2위(15.4%)를 기록함에 따라 사업장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실질적인 배출 저감 방안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화학물질 배출 저감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일부 사업장은 원료·공정·방지시설 개선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최근 10% 이상의 배출량을 감축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정부차원의 기술개발 및 경제적 지원 확대 필요 △생산량 증감에 따른 단순 감축의 한계 △저감효과가 높은 방지시설 설치·운영 비용 부담 △친환경 원료 등 대체물질 개발 및 지원 등 의견을 제시했다. 도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현재 수립 중인 ‘충남도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2026-2030)’에 반영해 국가 지원사업 및 신규 시책 발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류광하 도 환경관리과장은 “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강화하고 선거 관련 법령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8일 도청에서 경북도 및 의회 실무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실무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최성길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지도담당관이 강의를 맡아, 선거중립의무 및 선거관여 금지, 선거운동 및 기부행위 금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무원의 선거 개입 금지와 선거법 위반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치헌 경북도 행정지원과장은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은 공정 선거의 핵심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선거법’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발생하는 각종 위반 사례를 예방하고, 공무원들의 선거 관여 행위에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공직자의 선거 중립의무 준수에 대한 선거법 교육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국민의 ‘쉼’을 보장하는 보편적 복지의 실현과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의 재생이 이재명 정부의 관광정책의 핵심목표로 떠오르고 있어, 시설투자 위주의 구례 관광정책의 발 빠른 전환을 요구하는 주문이 제기됐다. 구례군의회 문승옥(비례대표) 의원은 27일 제32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이재명 정부의 관광정책은 국가가 국민에게 시간과 돈을 제공하여 인구감소지역에서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정부의 관광정책과 국민의 관광수요를 맞이할 구례 관광정책의 발 빠른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의원이 발언에서 “이재명 정부의 관광정책은 근로자 휴가지원제, 지역사랑 휴가지원제, 숏컷 여행으로 구성된 '국민휴가 지원 3종 세트'로 구체화됐다”고 밝히며 “풍요로운 구례를 만들기 위해서는 행·의정과 지역민의 역량을 총화하여 지역이 무한 경쟁하는 새로운 관광시장에서 구례가 생존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구례 관광정책의 전환 방향도 제시했다. ▲ ‘지역사랑 휴가지원제’ 성공을 위한 자치단체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 ▲ 지역 관광 무한경쟁의 시대에 구례의 경쟁력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장성군이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5%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이용자는 기존 15% 할인율에 5%를 더해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 충전 시 10% 할인, 사용 후 돌려받는 ‘캐시백’ 10% 할인으로 나눠 적용된다. 장성지역 1462개 카드형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표어로 내건 전국 규모 행사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소비자는 20% 할인 혜택을 받고, 지역 상가는 매출을 높일 수 있는 기회”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구로구가 28일 오후 2시 30분에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구로구 소상공인연합회와 온기 나눔 자원봉사활동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지역의 자원봉사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김종득 구로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10명이 참석해 협약의 주요 내용에 서명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서에는 구로구 소상공인연합회가 봉사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협력하고, 구로구는 소상공인연합회의 봉사활동을 행정적으로 지원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구로구 소상공인연합회는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기부 등 매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생필품 기부, 이·미용 봉사, 집수리 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힘을 모아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구로구를 만들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8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유성소방서·유성경찰서 등 18개 기관․단체에서 2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 과정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예측 불가능한 화재 사건 등 사회적 불안이 높아진 최근 상황을 반영해, 방화에 의한 다중 밀집 시설 대형 화재 발생을 가정한 현장 대응과 토론 중심의 복합 훈련으로 진행됐다. 현장 대응은 징후 감지·초기 대응·비상 대응·수습 복구 등 4단계로 진행됐으며, 화재 확산으로 인한 2차 화학 사고 대응과 복구 절차도 함께 확인했다. 특히, 단계별 상황판단 회의를 통해 지휘 체계를 확립하고, 관계 기관간 협력 체계와 지역 주민의 참여를 점검하는 등 실전 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또한, 구청장 주재로 13개 협업 기능별 실무 부서가 참여한 토론 훈련을 통해 상황별 대응 체계를 보완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실전과 같은 재난 상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는 28일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식중독 예방 및 신속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최근 기후변화와 지역축제 증가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한 이번 연찬회에는 도를 비롯해 원새봄 청운대 교수, 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 충남교육청, 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시군 위생부서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식중독발생 저감화를 위한 정책제언 △식중독 발생 시 대응절차 △스마트 해썹 학교급식관리방안 △축제장 내 식중독대응 우수사례 공유 등 실질적인 저감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식중독 예방과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급식환경과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가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함께 해서 즐거운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도는 28일 도내 어르신 60명(남성 26명, 여성 34명)을 대상으로, 하루 동안 열차 여행을 즐기면서 자연스러운 만남 및 정서적으로 교류하는 ‘실버 솔로탈출 열차’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천안역에서 출발해 서천역까지 이어지는 열차에 탑승해 가을 정취를 만끽했으며, 운행 중에는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돼 웃음과 열기가 끊이지 않았다. 열차 여행의 도착지인 서천 국립생태원에서는 마술 공연, 다육이 만들기, 보물찾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여행이 단순한 여행을 넘어 어르신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고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는 행복의 장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령층의 정서적 교류와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의령군가족센터(센터장 전병석)는 지난 10월 27일 월요일 센터 강의실에서 부부 5커플을 대상으로 부부 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부가 함께 레진아트를 활용해 커플 컵을 꾸미며 긍정적인 소통을 경험하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통해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레진아트를 활용해 만든 컵을 서로에게 선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령군가족센터에서는 건강한 부부관계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센터의 프로그램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의령군가족센터(573-8400)로 문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은 10월 24일 열린 서천군의회 제335회차 본회의 군정질문을 통해, 서천군이 추진 중인 ‘옛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사업’의 실효성과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강도 높게 질의하며, 단순 복원이 아닌 군민 중심의 미래형 관광전략으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사업은 애초의 기대와 달리 진척이 더디고, 완공 이후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단순히 과거의 해수욕장을 되살린다고 해서 관광객이 몰려올 것이라고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의 관광 소비 트렌드는 단순한 해수욕이 아니라 문화·체험·치유·힐링이 결합된 복합 콘텐츠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서천군의 계획이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 냉정히 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구체적인 대안으로 ‘완도해양치유센터’의 성공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완도해양치유센터는 해수, 머드,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한 딸라소풀·해조류 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2023년 말 개장 이후 1년 9개월 만에 10만 명이 방문한 치유 명소로 자리잡았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28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일환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의창구 북면에 있는 단감 농가 2곳을 방문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손태화 의장과 권성현 부의장, 이해련 의회운영위원장, 최정훈 산업경제복지위원장, 홍용채 의회운영위 부위원장, 김영록 기획행정위 부위원장, 성보빈 의원 등과 직원 40여 명이 단감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손 의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창원시의회는 앞으로도 ESG경영을 통한 지역사회를 위한 책임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8일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에서 '제3회 학교 밖 청소년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동회는 학교 밖 청소년을 비롯해 센터 관계자와 청소년 멘토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어달리기, 신발 양궁, 단체 줄넘기 등 다양한 경기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교 밖 청소년 운동회'는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또래 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 밖 청소년 자치기구인 '꿈드림 청소년단' 회의를 통해 2023년 처음 시작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고립이나 은둔의 위험에 놓이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관계 형성과 자신감 회복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꿈을 키워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지원, 검정고시 학습지원, 자격증 취득,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이 필요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는 28일 공주 아트센터고마에서 ‘학교급식 관계자 협력체계 구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학교급식 정책 방향을 살피고 지역산 식재료 활용 확대 방안과 정책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도·시군 관계 공무원, 도교육청 및 시군 교육지원청, 시군별 영양(교)사, 학교급식지원센터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학교급식 추진 상황 안내 및 질의응답, 학교급식 우수사례 발표, 강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올해 학교급식 추진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실무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도내 학교급식지원센터와 학교의 학교급식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지역산 식재료 활용 확대를 위해 ‘지역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지역산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선 지역산 식재료와 6차산업 제품의 홍보·전시도 부대행사로 진행해 농식품 제조업체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지역산 식재료에 대한 영양(교)사들의 관심을 높였다. 앞으로 도는 학교급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28일 14시부터 20분간 의회 광장 및 의원회관 등에서 20분간 화재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하여 동절기 화재발생 등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경상남도의회에서 실시한 민방위 훈련의 경우 건물 내 화재경보가 발령되고 대피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의회광장으로 우선 대피 후 도민공연장으로 이동하여 국민행동요령을 시청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최학범 의장은 “최근 전국 곳곳에서 예상치 못한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모두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실제적인 화재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