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화군이 지난 10일과 12일 양일간 강화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 ‘대학입시 설명회’에 매회 약 150명이 참석하며, 입시 정보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줬다. 이번 설명회는 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어촌 지역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제도 속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합리적인 진학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설명회는 학년별로 구분하여 진행됐으며, ▲10일에는 2028학년도 이후 대입을 준비하는 고1 이하 학생 및 학부모 ▲12일에는 2026-2027학년도 대입을 앞둔 고2 이상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렸다. 강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박현욱 책임연구원이 진로 설계를 기반으로 한 변화된 입시 전략을 강의했고, 2부에서는 같은 연구소 이만기 소장이 농어촌 전형을 포함한 수시·정시 지원 전략에 대해 상세히 안내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농어촌 지역 학생들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가 본격적인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12일 관내 취약지역 하수도시설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는 임이택 아산시수도사업소장을 비롯해 하수도과장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침수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특히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북수리·구령리 지역에서 추진 중인 ‘배방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 현장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추진했다. 시공상태, 배수시설 기능 및 공정 진행 상황 등을 세밀하게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근로자들의 폭염 대비 안전 관리와 신속한 공정 마무리를 요청했다. 임이택 소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하수도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우기 전까지 하수도 취약지역 및 주요 공사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도시침수방지 대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13일 천안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현장을 찾아 아산시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오 시장은 시체육회 관계자들과 함께 배드민턴,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볼링, 파크골프, 축구 등 6개 종목 경기장을 돌며 선수들의 투혼을 응원하고, 감독과 코치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 시장은 “도민체전은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지역 간 화합과 경쟁을 통해 시민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뜻깊은 무대”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아산의 저력을 보여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선수단이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체육 인프라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울러 2028년 아산에서 열리는 제80회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에 아산시 선수단은 30개 종목에 선수 637명, 임원 389명 등 총 1,026명이 출전해 종합 준우승 탈환을 목표로 열전을 펼치고 있다. 시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시 중마동은 광양시여성상친회가 지난 6월 12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15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여성상친회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기부를 준비했으며,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후원품을 마련했다. 이날 기탁된 쌀 250kg, 라면 25박스, 화장지 25세트는 중마동 관내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송자 광양시여성상친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여성상친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오승택 중마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여성상친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광양시는 감동이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여성상친회는 지역 여성상공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2013년부터 매년 생필품 및 성금 기부는 물론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시 골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옥병, 민간위원장 정규석)는 지난 11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함께해요! 孝가득 영양돌봄지원’ 사업의 2차 지원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1차 지원에 이은 두 번째 활동이다. 골약동 청년회(회장 오호승) 소속 청년회원 15명은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 하지(夏至)를 맞아 보양식 메뉴(한우 사골곰탕, 돼지고기볶음) 선정부터 조리 방법까지 사업 추진 방안을 사전 논의한 후,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을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 35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말벗 활동과 안부 확인도 함께 진행했다. 오호승 골약동 청년회장은 “이른 장마와 폭염으로 여름나기가 힘드신 어르신들을 위해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는 보양식을 준비했다”며 “손자녀처럼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청년회 차원에서 앞으로 다양한 활동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박옥병 골약동장은 “청년회원들의 이웃사랑 실천은 지역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은 광양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추진한 2025년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 사업이 관내 18개 초등학교, 791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기관과 도서관 간 연계를 강화하고, 어린이들이 다양한 독서 체험을 통해 책과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5월 8일부터 6월 12일까지 총 40회에 걸쳐 광양희망도서관에서 운영됐으며,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작가와의 만남 ▲‘도서관은 내 친구’ 공연 ▲도서관 견학 ▲사서와 함께하는 이용 교육 ▲보람 작가 기획 전시 도슨트 관람 ▲독서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그림책 작가가 들려주는 공연을 관람하고, 작가와 함께 독후활동 체험을 하며 도서관에 대한 흥미를 키웠다. 또한 도서관 견학,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이용 교육, 기획 전시 도슨트 관람, 독서 이벤트 참여 등을 통해 도서관 이용 방법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경희, 김준영, 김흥식, 남동윤, 미우, 유설화 등 총 6명의 그림책 작가가 참여한 ‘작가와의 만남’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광영도서관은 유아기 자녀의 영어교육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자 개최한 ‘유진아 작가 초청 부모특강’이 지난 6월 1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도서관은 ㈜로메이징 대표이자 『로메이징 유아 패턴 영어 121』의 저자인 유진아 작가를 초청해 영유아 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어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유진아 작가는 미국 헌팅턴 대학 졸업 후 TESOL 자격을 취득하고 다년간 영어교육 현장에서 활동한 전문가다. 2023년에는 서울대 뇌인지과학과 연구실 연구보조원으로 참여하는 등 영어교육과 인지발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연에서는 자녀의 발달 단계에 맞춘 영어 노출의 중요성과 함께 효과적인 영어 그림책 읽어주기, 영어 발화 유도 방법 등 실용적인 영어교육 노하우가 소개됐다. 유 작가는 실제 그림책을 활용한 실전 연습을 진행하고 아이와의 상호작용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활용법을 안내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미라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이번 특강이 자녀 영어교육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님들에게 실질적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시는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산림분야 예산 신청을 위해 6월 16일부터 7월 25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산림소득분야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소득분야 사업 신청은 2024년까지는 매년 1월에 신청을 받았으나, 2025년부터 관련 지침이 변경되며 신청 기간이 6월~7월로 조정됐다. 특히, 수실류에 대한 가지치기 지원 대상이 기존 밤나무에서 떫은감, 대추 등으로 확대돼 더 많은 임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 대상은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품목을 재배하고 있는 임업인, 생산자단체 등 임업 관련 종사자이며, 희망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사업신청서를 교부받아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 관련 자료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광양시 농업·농촌 및 식품사업 정책심의회 산림분과’의 심의를 거쳐 8월 중 전라남도에 2026년도 예산을 신청할 예정이다. 사업별 지원조건, 자격, 지원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산림소득과 및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안내받으면 된다. &nbs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차례로 피어나는 ‘서천꽃길’이 보랏빛 꽃물결을 이루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백운산에서 발원한 맑은 서천은 6월이면 버들마편초, 수레국화, 안개초 등이 어울려 피어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발걸음을 불러 모은다. 버들마편초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길고 가는 줄기 끝에 작은 보랏빛 꽃들이 몽글몽글 피어난 모습이 버들가지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바람결에 흔들리는 버들마편초와 수레국화는 은은한 향기와 서정적인 분위기를 더하며 보는 이의 마음에 잔잔한 설렘과 평온을 선사한다. 김미란 광양시 관광과장은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 등에서 고품격 전시를 감상하고, 정갈하게 가꿔진 동서화합 남도순례 경관숲을 걸으면 아름다운 서천꽃길에 닿을 수 있다”면서 “유유히 흐르는 투명한 서천과 아름다운 꽃길, 군데군데 서 있는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어우러진 서천꽃길에서 초여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시는 K푸드로 각광 받는 광양 매실이 소화 촉진, 숙취 해소는 물론 다이어트, 피부 미용까지 놀라운 효능을 입증하며 산업 전반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커피전문업체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광양 황매실 피지오’에 이어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상큼한 매실을 활용한 '슬리데린 플럼 그린 티'를 출시했다. 또한, 한 화장품 제조회사에서는 상큼한 광양산 청매실 추출물을 핵심 성분으로 한 클렌징 제품군을 새롭게 선보이며 여름철 클렌징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해당 기업은 광양산 청매실을 갈아 만든 클렌징 제품이 인체 적용 시험에서 1회 사용으로 99.8%의 모공 노폐물 세정, 4주 사용 후 94.4%의 각질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히고 있다. 광양은 정오의 햇살처럼 온화한 햇볕과 백운산 맑은 공기, 풍부한 섬진강 수량 등 매실 재배 최적의 조건을 두루 갖춘 국내 최대 매실 생산지다. 매실은 색이 선명하고 알이 고르고 단단하며 껍질에 흠이 없는 것이 최고 상품으로 평가되며, 광양 매실은 구연산 함량이 매우 높고 향이 진하며 색상이 선명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시는 농산물안전분석실이 2025년 4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한 잔류농약 국제 비교숙련도평가(FAPAS)에서 15개 농약 성분 모두 ‘만족’ 등급을 받으며 3년 연속으로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13일 밝혔다. 비교숙련도평가(FAPAS :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전 세계 기관을 대상으로 잔류농약·토양·중금속·미생물 등 분야에서 분석기관의 정확성을 비교하는 농·식품 분석능력 평가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33개 분석기관에 동일한 시료(무 퓨레)를 제공해 분석값을 제출받은 후, 분석기관의 결과값으로 표준점수(Z-Score)를 산출해 ±2 이내일 경우 분석 신뢰도를 인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광양시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제출한 15개 농약성분 모두 ‘만족’ 등급을 받아 국제적 수준의 분석 역량을 재확인했다. 광양시는 2019년 1월부터 시행 중인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따라 강화된 잔류농약 규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시민 수요 증가에 발맞춰 분석체계 고도화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월 12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9년차 산업평화 실현 광양시 노사민정 한마음대회’가 노사민정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총광양지역지부(의장 신용수)가 주최하고, 광양지역지부와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와 공동 주관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이경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여수지청장, 정현수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 황대환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황호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노사민정 관계자 간 화합과 신뢰를 다지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기념식에서는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일해온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총 29명의 모범근로자에게 도지사, 시장,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이어 노사민정 대표가 함께 서명한 '광양시 노사민정 산업평화 공동선언'이 채택됐다. 참석자들은 상호 동반자 관계 정립과 신뢰·존중을 바탕으로 한 노사관계 선진화, 지역경제 활성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재)제주콘텐츠진흥원이 서귀포 지역의 콘텐츠 향유 활성화를 위해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 운영을 확대하며, 도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체험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애니카페 확대 운영 · 가족 영화 상영회 콘텐츠 향유 공간 확대를 위해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서귀포시 동홍로 41/ 나동 1층) 애니카페 운영시간이 기존 월~금(09:00~18:00)에서, 월~토(09:00~18:00)까지 확대된다. 더불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면시사실 영화 상영회가 운영된다. 기존 “우리마을 애니극장” 단체신청 특별 상영 프로그램에서 매주 토요일 정기 상영(13:00)으로 운영 될 예정이며, 방학 기간(7~8월)에는 더욱 풍성한 상영 일정이 추가될 예정이다. ‘더빙 체험 프로그램 ‘나도 애니 주인공’ 운영! 7월부터는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에서 직접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의 목소리를 연기해볼 수 있는 더빙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도민들은 콘텐츠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제주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중구 영주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병협)는 지난 12일 여름철 해충 없는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새마을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단장을 중심으로 방역장비를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병협 새마을자율방역단장은“깨끗하고 쾌적한 영주2동을 위해 매년 방역활동에 참여해주시는 방역단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관내 취약지, 불결지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여 해충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중구 부평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한명숙)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2일 부평시장 내 사거리 분식에서 어르신 공경과 지역사회 온기나눔을 위해 관내 어르신 150여 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은 부평동 새마을 회원들이 직접 끓인 전복삼계탕 150여 그릇과 과일, 다과 등을 대접하고 수건을 나눠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작년에 이어 사거리분식에서 행사 장소를 제공했으며, 부평동 주민자치위원회, 파리바게뜨 부산부평점, 부평새마을금고, 일신명품한우 등 여러 곳에서 후원하여 따뜻한 마음나눔에 동참했다. 김종호·한명숙 회장은 “오랜 세월 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해 주시고 후손들에게 귀중한 가르침을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화합과 경로효친 정신을 확산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