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정인선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며 충격적인 전개를 맞이한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방송되는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은 지은오(정인선 분)와 고성희(이태란 분)가 친 모녀 사이로 밝혀지며 향후 전개에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본격적인 은오와 가족 간의 서사와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극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이에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이야기의 다음 전개 포인트를 짚어봤다. #출생의 비밀이 불러온 가족 갈등 은오의 동생 지강오(양혁 분)는 엄마 정순희(김정영 분)의 통장을 빼돌리려다 우연히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견했다. 그곳에는 은오가 친양자 입양된 사실이 기록되어 있었고, 직접 확인까지 한 그는 큰 충격에 빠졌다. 분노와 배신감에 휩싸인 강오가 가족 간 어떤 갈등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모인 가운데, 은오가 상처받은 마음을 안고 동생과의 갈등을 풀기 위해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은오의 친모 등장에 엄습하는 불안감 고성희(이태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은수 좋은 날’을 더 재미있게 시청할 핵심 키워드가 공개됐다. 오는 20일 베일을 벗는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극본 전영신/ 제작 바람픽쳐스, 슬링샷스튜디오)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이영애 분)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김영광 분)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 한순간에 동업자가 된 학부모 이영애-미술강사 김영광의 이중생활 ‘은수 좋은 날’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남편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경제적 파산을 맞닥뜨린 은수의 예기치 못한 비극에서부터 출발한다. 가족을 지켜내겠다는 일념 하나로 생계 전선에 나선 은수는 집 한켠에 놓인 마약 가방을 발견하게 된다. 법 한번 어긴 적 없이 살아왔던 은수는 결국 마약을 팔아 병원비를 마련하기로 결심, 클럽 메두사의 유명 MD ‘제임스’로 활동하고 있는 이경을 찾아가게 된다. 학부모와 선생 관계가 아닌 동업자로 한순간에 급변하게 된 두 사람의 관계는 극적 재미를 선사한다. 서로를 신뢰하지 못한 채 마약 판매라는 위험한 동업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마지막 썸머’ 배우 최성은이 매력 넘치는 캐릭터 탄생을 예고한다. 오는 11월 1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최성은은 극 중 의대를 그만두고 DMZ와 맞닿아 있는 파탄면 건축직 공무원이 된 ‘송하경’ 역을 맡았다. 파탄면에서 일명 ‘송 박사’로 불리는 하경은 가로수, 전봇대, 동네 강아지까지 그녀의 손길이 거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다. 말로는 ‘탈파탄’을 외치지만 면민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언제나 앞장서서 해결해 주는데. 그런 그녀가 왜 그토록 이곳을 떠나고 싶어 하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최성은이 선보일 ‘송하경’의 서사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오늘(11일) 공개된 스틸에는 하경의 다채로운 순간들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경은 총성이 울리는 동네에서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가 하면 파천 시 사원증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신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의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예측불허의 먹방 케미를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하는 신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는 짜여진 리스트도, 사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최고의 맛집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신뢰도 100%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노(No) 섭외 인생 맛집 릴레이 예능으로, 예측불허 맛집 투어를 함께할 멤버들로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낙점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어튈라’ 측이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의 혈당 폭주 현장을 담은 예고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영상은 조나단의 수상한 움직임으로 시작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로 조나단이 설탕 막국수라는 신박한 조합에 도전한 것. 여기에 감자전까지 설탕에 잔뜩 절여버린 조나단은 무아지경으로 전투 먹방에 나서 웃음보를 자극한다. 이어 조나단에게 '설탕 영업'을 당한 김대호, 안재현, 쯔양은 머뭇거리던 것도 잠시, 한 입 먹자마자 입꼬리를 주체하지 못해 폭소를 유발한다. 쯔양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가수 션이 기부 마라톤에 참가해 한계에 도전한다. 오는 13일(토)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64회에서는 가수 션의 81.5km 마라톤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긴장감 가득했던 션의 광복절 기부 마라톤 당일이 그려진다. 올해로 6회째 개최되는 815런 현장에는 자원봉사자, 물리치료사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어 눈길을 끄는데. 풀마라톤의 두 배를 달려야 하는 션을 위해 매니저 역시 자전거로 션을 팔로우하며 든든하게 서포트한다고. 또한 배우 임시완, 진선규, 최시원 등이 션의 페이스 메이커로 출격해 이목을 끈다. 션이 직접 선정한 45명의 페이서들은 션과 함께 8.15km를 달리며 힘이 되어줄 예정. 특히 광복을 맞은 1945년의 의미를 담아 션과(1명) 한 그룹당 5명씩 9팀, 총 45명으로 페이서를 구성한 션의 ‘숫자 러버’ 면모가 웃음을 자아낸다. 이번 마라톤에는 션의 첫째 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은 노인 일자리 지원기관인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지회장 이형주)와 함께 9월 11일 K컨벤션 웨딩홀(3층)에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 이형주 지회장, 임한천 두촌면 분회장, 이성기 전 영귀미면 분회장, 조형원 남면 분회장을 비롯해 사업 관계자, 두촌면, 영귀미면, 남면 노인 일자리 참여자 320명이 참석했다. 개회식 후에는 위생교육 및 식중독 예방법 등 홍천군보건소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원목 냄비 받침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오늘 하루만큼은 어르신들이 일과 책임을 잠시 내려놓고 문화와 여유를 온전히 누리셨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삶 속에 쉼과 감동이 스며들 수 있는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문화 활동은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노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 '제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5 FFK 충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1년 이후 14년 만에 충북에서 전국 규모의 축제로 충청북도교육청과 (사)한국농업교육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청주농업고등학교가 주관한다. 전국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관계자 등 약 1,500명이 참가하며, 관람객은 14,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기후 위기를 넘는 힘, 생명산업을 지키는 농업'이다. 급격한 기후변화와 농업 환경의 변화 속에서 청소년들이 농업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영농인의 길을 모색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대회는 ▲전공경진 6종목 ▲실무능력경진 6종목 ▲과제이수 발표 6개 분야 ▲글로벌 리더십대회 ▲FFK 골든벨 ▲FFK 예술제 ▲전국농업교사현장연구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식물·동물자원, 식품가공, 농업기계 등 전공 분야뿐만 아니라 화훼장식, 제과제빵, 농식품조리 등 실무 중심 종목도 포함돼 학생들의 창의성과 전문성이 빛을 발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동구는 2025년 9월 6급 이하 수시인사를 시행하고 9월 11일 오후 5시 2층 상황실에서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인사는 9월 12일자로 대상자는 승진 11명, 신규임용 2명 등 총 13명이다. ◆승진(11명) ◇7→6급(2명) △총무과 권소연 △공원녹지과 유성식 ◇8→7급(3명) △기획예산실 김미나 △공원녹지과 김선경 △건설과 김민서 ◇9→8급(6명) △관광과 이의상 △총무과 유종국 △방어동 강주역 △환경위생과 이혜진 △건축주택과 박규리 △건축주택과 조예림 ◆신규(2명) ◇9급(2명) △건설과 전종휘 △환경위생과 이현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동구는 9월 11일 오후 6시 30분, 꽃바위문화관 다목적 공연장에서 인문학 특강 ‘도슨트 클래스, 예술가의 시선’ 첫 강연을 운영했다. 이날 강연에는 10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채수한 도슨트의 ‘영원을 그린 색채의 시인, 마르크 샤갈’이라는 주제로 사랑과 기억, 환상의 세계를 담은 샤갈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며 관객들과 함께 작품 속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인과 청년층 등 낮 시간대 참여가 어려운 주민을 위한 야간 인문학 강좌로, 주민들의 예술 감수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동시에 꽃바위문화관 공연장을 예술 강연의 장으로 확장하는 전환점이 됐다. ‘도슨트 클래스, 예술가의 시선’은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10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로 진행된다. 강연 주제는 △찰나를 영원으로 담다, 인상주의 화가들(백인필 도슨트) △자연과 인간이 마주한 공간, 안도 타다오(신기환 도슨트) △일상을 예술로 바꾸다, 알폰스 무하(장보미 도슨트) 등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도슨트 클래스는 주민들이 친근하고 가까운 공간에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동구는 9월 8일부터 11일까지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와 학원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80개소를 점검했다. 동구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진열‧판매 여부 △ 종사자 정기 건강진단 및 위생적 관리 여부 △ 돈, 화투, 술병 모양 등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 고열량‧저영양‧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분식점 등에서 근무하는 조리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하고, 영업자 기본 안전 수칙과 식중독 예방 수칙이 담긴 홍보 물품을 배부하여 영업주의 식중독 경각심을 고취했다. 동구는 학교 주변 34개 구역과 학원가 1개 구역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이 월 1회 위생 지도와 계몽을 통해 어린이 기호식품 안심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 중이다. 동구 관계자는 “어린이 기호식품 관리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직결되는 만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김용호)는 최근 공동주택 화재로 인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한 안타까운 일에 대비하고자 관내 노후아파트,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두달여간 화재예방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집중점검은 화재안전조사팀, 119생활안전순찰대, 목포시 의용소방대와 23개 동 복지기동대와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1) 소방ㆍ피난ㆍ방화시설 유지관리 및 피난대피로 적재물 확인 2)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최소화 및 전기 안전 경각심 제고 3) 오래된 멀티탭을 누전차단 기능이 있는 고용량 멀티탭으로 교체 4) 콘센트용 소화패치를 부착 5) 소화기 및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6)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사례 공유 및 안전교육 실시 목포소방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역사회 화재예방을 통해 취약계층 보호를 실현했으며, 시민 스스로의 안전관리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제7회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 지정시험’이 오는 12월 6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내년 8월까지 진행된다. 응시원서는 9월 26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전북에서는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이 접수 창구 역할을 맡아 도내 농업인들의 응시를 지원한다. 시험 대비 특강 등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후속 프로그램도 운영해 수험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응시 자격은 15년 이상의 영농 경력을 보유했거나 이에 준하는 기술 수준을 인정받은 농업인으로, 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 소지자도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시험 희망 지역 농업마이스터대학을 통해 방문, 우편, 이메일 방식으로 가능하다. 농업마이스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하는 최고 수준의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경영 능력과 기술력은 물론 교육·컨설팅 역량까지 갖춘 농업 분야의 장인을 뜻한다. 지정 이후에는 후배 농업인, 청년·여성농업인 등에게 영농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역할을 맡는다. 제7회 시험은 1차 필기시험(12월 6일), 2차 역량평가(2026년 2~3월), 3차 현장심사(2026년 6~8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자치도와 익산시,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이 공동으로 글로벌 동물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국제 포럼을 연다. 도는 오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하는 '2025 글로벌 동물헬스케어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최근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가 시험실시기관 3개 분야 인증을 획득하고,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성과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열려 의미가 크다. 전북도는 2020년부터 2029년까지 총 1,150억 원을 투입해 익산을 중심으로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며, 이번 인증으로 국내최고 수준의 시험‧평가 역량을 확보했다. ‘국내 동물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한 통찰, 전략과 협력체계 구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동물약품협회 등 주요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강연, 토론,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첫째 날은 ‘국내외 동물헬스케어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망’과‘국내 선도기업들의 도전 과제’를 주제로 세션이 진행되며, 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구직자와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대규모 채용·취업 지원의 장을 연다. 도는 오는 9월 17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하림미션홀에서 '2025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발굴할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37개 기업이 참여해 250명 이상의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북경진원과 노동부 전주지청 등 27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구직자를 지원한다. 현장에는 약 1,000명의 구직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실질적인 채용 연계 효과가 기대된다. 행사장은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전시체험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업채용관에서는 농생명바이오, 탄소융복합소재, 이차전지·수소 등 전북의 주력산업과 미래 신산업 분야 기업들이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금융, 사회복지, 관광, 서비스 분야의 생활밀착형 기업과 일자리 우수기업도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유관기관 부스를 통해 기업지원제도와 채용 연계 사업도 안내된다. 취업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방목생태축산농장 조성사업' 심사에서 진안군 데미샘꿈그린 농장이 신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전북도는 전국 59개소 가운데 4개소의 방목생태축산농장을 운영하게 됐다. 데미샘꿈그린 농장(대표 황양우)은 진안군 백운면 임야와 초지 약 7만 평에서 산양 130두와 한우 13두를 방목 사육하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2026년 사업비 1억 원(기금 5천만 원, 시군비 2천만 원, 자부담 3천만 원)을 지원받아 울타리 설치와 초지 조성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방목생태축산농장 조성사업은 유휴 산지·농지 등을 초지로 활용해 가축을 방목 사육하는 방식으로, 친환경·동물복지 축산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축산업 모델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이는 축사 중심의 일반 사육과 달리 넓은 초지에서 가축을 자유롭게 키워 환경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평가된다. 현재 전북도에는 이번에 지정된 진안 데미샘꿈그린을 포함해 ▲정읍 다움농장(한우 250두) ▲순창 하얀산양목장(산양 20두) ▲장수 언덕위산양목장(산양 18두) 등 총 4곳이 운영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