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5일 ‘강화평화전망대’에서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제4회 강화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박용철 군수를 비롯해, 한승희 군의회의장, 강지혁 해병대 제5여단장, 고성한 강화경찰서장, 조응수 강화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박용철 군수는 인사말에서 “올 한 해 북한의 대남 소음 공격 중단과 대북 전단지 살포 예방에 힘을 모아준 해병대와 강화경찰서에 군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튼튼한 안보 위에 활기찬 지역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해병대 제5여단은 주요 대응체계를 설명했고, 이어진 안건보고에서는 한 해 동안의 안보 활동과 대민 지원 활동의 성과를 보고했다. 이에 강화군은 해병대 제2사단에 민북지역에 대한 민통 초소 출입 체계 간소화를 건의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박용철 군수는 “검문 방식 조정은 우리 민북지역 군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해병대와 강화군이 힘을 합친다면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화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에서 양도면 거주 손현정씨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농림수산식품문화정보원이 주관했으며, 전국 청년후계농을 대상으로 ‘영농 정착’과 ‘영농 혁신’ 등 2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전국에서 총 81건이 접수됐고, 전문가 서류심사와 인터뷰, 대국민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손현정씨는 ‘영농 정착’ 분야에서 1위 성적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손현정씨는 2023년 강화군 청년후계농으로 선정된 이후 강화 특산물인 ‘강화섬 양도 포도’를 무농약 방식으로 재배해 왔다. SNS 직거래 판매와 도시권 새벽 직배송 등 차별화된 유통 전략을 통해 영농 초기부터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회사원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농산물 브랜딩과 고객 소통에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경쟁력을 높였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한 점도 주목받았다. ‘포도밭 1년 이야기’를 주제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화군은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절차가 본격화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 최종 결정을 앞두고 총력전에 나선다.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안은 지난 15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 공식 보고되며 본격적인 지정 절차 착수를 알렸다. 이에 강화군은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앙정부 및 정치권의 지지 확보를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최종 지정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그간 강화군은 사업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내용을 적극 알리고 지지를 확보하는 데 주력해 왔다. 대규모 서명운동을 전개해 여론을 결집했고,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쇄물과 영상물을 제작·배포했다. 그 결과,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총 2만 7천 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했으며,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염원하는 캠페인이 이어지는 등 지역사회 전반에 기대와 희망의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강화군은 앞으로 대외적 공감대 형성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온라인 매체와 다중이용시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5일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576만원을 전달받았다. 이웃돕기 성금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이문호 지회장을 비롯한 부평구지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 전달받은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구 저소득가정을 위한 지역복지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문호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뜻깊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비롯해 동절기 소화기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5일 구청에서 ‘부평 미쓰비시 줄사택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줄사택은 일제강점기 미쓰비시 제강에 강제 동원된 노동자들의 합숙 공간으로 조성되어, 광복 이후에도 부평 지역 노동자들의 주거지로 활용되면서 근현대 산업사·생활사를 담고 있는 근대건축유산이다. 지난 2024년 8월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부지(토지)만 우선 등록됐으며, 건축물까지 등록·보존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번 용역은 줄사택 건축물 보존을 위한 첫 단계로 학술조사, 건축물 실측조사, 활용 계획 수립 등을 수행해 종합정비계획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간보고회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 지역구 의원, 자문단, 관계 전문가 등이 참석해 그동안의 용역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보존 범위, 활용 계획 등 최종 정비 계획 수립을 위한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구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안건을 토대로 줄사택의 구체적인 보존·복원 방향을 도출하고, 내년 2월 예정된 최종보고회에서 정비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오늘 논의된 의견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덕군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제3회 영덕생활문화공론장 '영덕끄덕''이 지난 13일,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생활문화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 동호회를 시상하는 한편,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해서 향후 사업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론장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영덕생활문화사업 결과공유회 및 공론장'에서는 2025년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한 생활문화 사업을 보고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내년도 생활문화 사업의 계획 수립을 위한 공론장에선 실시간 설문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즉, 한 자리에 모인 많은 동호회들이 바로 바로 질문을 등록하면 이에 답변을 주는 방식으로 의견을 수렴한 것. 이날 제시된 다양한 개선 사항과 아이디어들은 내년도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2부에선‘영덕생활문화어워드’시상식이 열려 2025년 한 해 동안 창의적이고 성실하게 활동하며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덕군공무직노동조합 이인호 위원장과 조합원들이 지역교육의 여건 개선과 인재 발굴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5일 영덕군에 교육발전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교육발전기금은 영덕미래인재양성관 운영과 장학금 지급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인호 위원장은 “이번 기탁은 영덕군과 함께 나아가는 조합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라며,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소중히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공무직노동조합은 영덕군과 10차례에 걸쳐 긴밀한 교섭 끝에 같은 날인 15일 기본급 호봉별 2.28% 인상 등의 내용으로 2025년 임금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6일 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 ㈜모레(Moreh)와 도시·산업용 스마트 기계설비 전문기업 (유)한국기계설비기술과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전북에 생산 및 연구 거점을 새로 구축하고, 총 356억 원(모레 206억·한국기계설비기술 150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를 통해 약 60명의 직접 고용이 창출되고, 협력업체와 건설·설비·서비스 분야까지 포함하면 수백 명 규모의 간접 고용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연산 플랫폼 기업인 ㈜모레는 다수의 GPU(고성능 연산장치)를 하나의 대규모 컴퓨팅 자원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를 통해 기업과 연구기관이 초거대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모레는 전북테크비즈센터에 시범 AI 데이터센터와 연구 거점을 구축하고, AI 연구·개발과 데이터센터 운영을 담당할 전문 인력 20여 명을 직접 채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내 스타트업·중소기업·대학·연구기관은 고가의 장비를 직접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실무협의체는 16일 4분기 정기회의를 횡성군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달환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실무협의체 위원이 참석해 올 한 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한 민·관 협력 복지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실무협의체는 사회보장사업의 주요사항을 건의하거나 대표협의체의 심의 전 사전 검토를 하는 등 협의체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위원으로는 지역 내 민·관의 사회복지 법인·기관·단체·시설 중간관리자와 팀장,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임원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지난 12월 1일 열린 '2025년 성과공유회' 결과 보고와 노인, 아동·청소년, 장애인, 통합사례, 지역복지 5개 실무분과의 정기회의와 자체사업 실행 결과가 보고됐으며, 각 실무분과에서는 2025년 활동내용을 평가하고 2026년 운영 계획이 논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9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도 지난 11월부터 12월 중 추진한 자체 활동평가회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횡성군은 민선8기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지역 원로들의 의견을 듣고,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활력을 더하고자 횡성군 원로자문회의(약칭 “원로회의”)를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로자문위원회는 박순업 위원장을 포함한 3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횡성군이 추진 중인 주요 정책과 군정 추진 현황,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뤄지고 이에 대한 자문과 의견 교환이 진행됐다. 도만조 군 기획예산담당관은 “지역 원로들의 풍부한 경험과 통찰은 횡성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군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숙원 사업이였던 애산경로당 증축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 및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증축 공사는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수 있도록 공간을 확장하고 시설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기존 녹송경로당은 정선읍 봉양8리, 9리, 애산 2리, 4리, 5리 주민들의 회의 장소와 노인 여가 프로그램 공간으로 활용되어 왔으나, 이용 인원이 경로당 정원인 100명을 초과하여, 노인인구 증가로 점점 늘어나는 신규회원 등 공간 확보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였다. 이에 군에서는 주민설명회를 통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 5억2천만원을 들여 2층을 증축하여 하나의 건물에 2개의 경로당을 이용하게 하여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현재 1층은 녹송경로당 2층은 애산경로당으로 각각 등록해 운영되고 있다 전증표 정선읍장은 애산 경로당은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위치적 이점 덕분에 이용 회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지역 어르신들께서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기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6일 자치경찰위원회 사무실에서 자치경찰시티즌 활동 우수 유공자 10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자치경찰시티즌은 시민의 직접참여를 활성화하는 등 자치경찰제 구현을 위해 구성한 명예 치안참여단으로, 올해 2월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제3기 시티즌을 모집하여 6월 105명의 시민을 위촉했다. 주요 역할은 SNS 홍보활동과 신규 정책제안 등이다. 자치경찰시티즌의 주요 활동은 4월~10월까지 5,000여 건의 SNS 홍보활동을 하며 자치경찰제도와 정책을 알렸으며 ▲청소년 MZ 방범대 ▲자치경찰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등산로 안전점검단 운영 ▲AI 음향감지 기반 긴급대응 시스템 구축 등 27건의 신규 정책을 제안했다. 위원회는 제안된 내용에 대해 관련 법규와 실효성 등을 꼼꼼히 검토하여 앞으로 자치경찰 행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자치경찰 행정에 관심을 갖고 SNS 활동과 정책을 제안해 주신 제3기 시티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앞으로도 자치경찰 정책에 시민참여의 기회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도청에서‘2026년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상품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품질과 성장성을 갖춘 도내 중소기업 제품 32개를 우수상품으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증서 수여와 함께 선정 제품을 직접 소개하는 전시회도 함께 열려 우수상품의 경쟁력과 현장 반응을 공유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상품은 농축수산물 6개, 전통·가공식품 24개, 공산품 2개 등 총 32개로, 전주 8개, 익산 4개, 김제·순창·고창 각 3개, 남원·완주·무주·부안 각 2개, 정읍·진안·임실 각 1개 등 도내 14개 시·군에서 고르게 선정됐다. 선정 상품에는 2026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상품’ 인증이 부여되며, 인증서와 인증현판이 제공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온라인 판촉, 기획 특판전, 브랜드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통해 인증기업의 매출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상품 인증제도’는 품질이 우수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가 16일 우호협력도시 중국 우시(无锡)시 관계자들과 바이오산업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춘천시 관계자들은 이날 서울 성북구에서 중국 우시시 과학기술국을 비롯해 하이테크산업개발구 과학공업국, 바이오의약산업발전촉진센터, 생명과학산업발전유한회사 등 우시시 산하기관 및 바이오 관련 기업 관계자 8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방한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 도시는 주요 행사에 대표단과 기업이 참가할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춘천시는 내년에 개최할 예정인 ‘그린바이오 국제심포지움’과 ‘강원바이오 엑스포’에 우시시 전문가들과 바이오기업의 참여를 제안했다. 우시시도 ‘세계 사물인터넷 박람회’, ‘태호만 생명 건강 미래 대회’, ‘우시시 국제 신재생에너지 박람회’ 등 주요 국제 행사를 소개하며 향후 춘천시 또는 지역 기업의 참가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춘천시는 ‘그린바이오 국제심포지움’과 관련 우시 장난대학교(江南大学)의 전문가 참여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장난대학교는 바이오공정, 식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보은군은 16일 대한적십자사 보은봉사관에서 ‘통일안보강연회 및 민족통일보은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민족통일보은군협의회(회장 강준혁)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회원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통일과 안보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고, 지역사회 발전과 통일 의식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통일안보강연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회원신조 낭독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으며, 민족통일중앙협의회 민통장증 수여를 비롯해 중앙협의회 의장 표창, 보은군수 표창, 회장 표창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어 강준혁 회장의 대회사와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이은석 부회장의 격려사, 최재형 군수와 윤대성 의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2부에서는 뉴코리아여성연합 소속 이소연 강사가 강연자로 나서 최근 한반도 정세와 통일·안보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지역 사회의 역할과 통일에 대한 인식